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 제우스

과학·인문학 매거진 기자 출신으로 이루어진 기획 창작 집단입니다. 미국 NASA, 아이비리그, 서유럽 3대 박물관, 갈라파고스, 아마존 등 여러 세계 명소를 취재·집필했으며, <강철의 파이터> <수학탐정K> <애니멀사이언스> 등 다양한 학습만화를 기획하고 연재했습니다.

메추리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울고 웃고 정신없던 과정 속에서 점점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예나의 모습이 참 재밌었습니다. 그림으로 옮기면서 가장 강조하고 싶었고 고민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잘 반영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1999년 한국출판미술대전 장려 수상을 했으며,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 《과학소년》에 초등 만화를 연재 중에 있습니다. 예림당의 올림푸스 히어로 시리즈와 바이러스 시리즈, why? 시리즈의 축구, 야구, 농구의 만화를 그렸습니다. 다산북스의 who? 시리즈 음바페, 김민재, 손흥민도 작업했습니다.

그리스 이와니나 국립대학교에서 그리스 사상에 심취했던 4세기 때의 로마 황제 율리우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리스 문명〉을 집필하고 〈Why? 그리스〉 편의 감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