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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3021803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목차
읽기 전 활동
어떻게 읽을까? 6
작가 파일 8
미리 알기 9
등장인물 10
갈 곳 없는 나그네 12
읽기 중 활동 20
빵 한 조각 때문에 21
미리엘 신부 28
다시 태어난 장 발장 44
팡틴과 코제트 56
운명의 갈림길 61
툴롱항 사건 82
코제트를 만나다 87
웃음을 찾은 사람들 104
또다시 쫓기는 몸이 되어 108
또 한 사람의 포슐르방 122
뤽상부르 공원에서 130
묘하게 얽힌 인연 139
읽기 중 활동 154
마리우스 155
종드레트의 정체 161
코제트의 마음 178
읽기 중 활동 192
사랑과 미움 193
삶이냐, 죽음이냐 204
고통과 행복 216
영원한 아버지 225
읽기 후 활동
작품 이해하기 242
작품 뛰어넘기 246
논술 에센스 250
해답 및 해설
책속에서
주머니에는 19년 동안 형무소에서 일한 대가로 받은 돈 109프랑 15수와 전과자에게 발급되는 노란색 통행증이 들어 있었다. 그는 중년의 나이가 되어 출감했지만, 전과자라는 꼬리표는 뗄 수가 없었다. 그것을 디뉴 마을에 와서 절실히 깨달았다. 따돌림당하고 손가락질받는 것은 일종의 형벌이었다. 노란색 통행증을 갖고 다녀야 하는 처지인 이상, 그런 형벌이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 _ 빵 한 조각 때문에 중
미리엘 신부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고, 어느덧 8년이나 되었다. 열심히 일했으며, 착하고 보람 있게 살려고 노력했다. 그리하여 몽트뢰유 쉬르메르의 시장이 되었고, 마들렌이라는 이름도 널리 알려졌다. 마들렌으로 계속 살아간다면 일생은 평화로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장 발장은 낡은 옷과 배낭과 지팡이를 꺼냈다. 은촛대도 꺼냈다. 미리엘 신부 집에서 훔쳤던 은그릇은 돈과 바꾸었고, 은촛대만 남겨 두었었다. 그는 옷과 배낭과 지팡이를 벽난로 속에 던졌다. 장 발장의 증거물이 불타기 시작했다. _ 운명의 갈림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