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위험한 과자 가게 화앙당

위험한 과자 가게 화앙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길벗스쿨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11st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위험한 과자 가게 화앙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험한 과자 가게 화앙당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74670748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5-12-11

책 소개

인형처럼 하얀 얼굴에 짙은 남색 단발머리, 붉은 석산화가 흐드러지게 핀 옷을 입은 소녀. 앳된 외모와 달리 걸걸한 목소리로 사람을 홀리는 이 소녀의 이름은 ‘요도미’다. 요도미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사람들에게 악의가 가득 담긴 과자를 파는 〈화앙당〉의 주인이다.

목차

프롤로그 …………… 7
퍼석퍼석 카스텔라 …………… 13
행운이 꿀떡 …………… 31
화앙당 영업 시작 …………… 55
꼭두각시 인형 과자 …………… 59
요도미의 시행착오 …………… 83
천옥원으로 …………… 103
새로운 가게 …………… 107
천옥원 그랑프리 …………… 127
에필로그 …………… 154

저자소개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판타지 소설 작가로 어린이들의 두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고,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츠노미야 어린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십 년 가게〉,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김정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마법의 여름》 《눈 내리는 하굣길》 《폭풍우 치는 밤에》 《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곤충과 놀자》 《별똥별아 부탁해》 《이유가 있어요》 《도우니까 행복해!》 〈뼈뼈 사우루스〉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가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요미코는 히죽거리면서 등을 돌렸다. 스산한 저택에서 벗어나 걸음을 옮기는 사이, 요미코의 모습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머리카락은 반들반들한 남색으로 변했고 예쁘장한 얼굴은 더욱 맑고 아름다워졌지만 어딘가 잔혹한 빛이 어렸다. 입고 있는 옷도 검은 바탕에 붉은 석산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기모노로 바뀌었다.

이렇게 보고 저렇게 봐도 더 이상 어린아이로 보이지 않았다. 사악한 기운을 뭉쳐 놓은 듯, 어둠을 품은 소녀가 느릿느릿 기지개를 켰다.

“아아, 그 집에 너무 오래 있었어. 먹잇감으로 점찍어 둔 사람의 집에서 과자를 만들고, 그가 점점 망가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도 나름 즐거웠지. 지금까지 이런 방식으로 일해 왔지만 솔직히 너무 굼뜨고 답답해. 이름도 지겨워졌어. 요미코, 요미코…… 너무 많이 불렸어. 이제 슬슬 새 이름을 지어야겠어. 기왕이면 더 불길하고 어두운 게 좋은데…….”

<퍼석퍼석 카스텔라> 편 중에서


이렇게 된 거였습죠. 요도미 씨가 드디어 자기 가게를 차렸습니다. 이름은 <화앙당>이라고 했는데, 듣기만 해도 불길하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게였습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오래된 음식점 같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손님들이 그냥은 나오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화앙당>은 나름대로 잘나갔습니다. 어느 시대든 어둠에 이끌리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요도미 씨도 그 정도로 만족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소한 일로 <전천당>의 베니코 씨를 미워하게 되었습죠.

<화앙당 영업 시작> 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