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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년병과 들국화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0271844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25-06-1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0271844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25-06-15
책 소개
한국교육개발원 고(故) 신세호 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6·25전쟁 이야기다. 1950년 6월 25일, 우리 민족에게 큰 비극이 시작되었을 때,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주인공 소년은 국군에 자원입대하여 소년병이 된다. 북진하는 국군 부대의 일원이 된 소년병은 고향 마을에 가 보았지만 가족의 피란으로 만나지 못하는데...
6 · 25 전쟁을 서정적으로 그려 낸 뛰어난 전쟁 문학
〈소년병과 들국화〉는 한국교육개발원 고(故) 신세호 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6·25전쟁 이야기예요. 1950년 6월 25일, 우리 민족에게 큰 비극이 시작되었을 때,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주인공 소년은 국군에 자원입대하여 소년병이 됩니다. 북진하는 국군 부대의 일원이 된 소년병은 고향 마을에 가 보았지만 가족의 피란으로 만나지 못합니다.
느티나무가 있는 언덕을 경계로 국군과 인민군이 대치하고 있던 어느 날, 소년병은 부대에 남은 단 한 발의 총알을 장전하고 정찰에 나섭니다. 반대편에서는 누런 군복의 병사가 언덕을 기어 올라옵니다. 병사는 들판에 핀 들국화 한 송이를 꺾어 군모에 꽂습니다. 고향에 두고 온 약혼녀가 생각났기 때문이에요. 소년병과 병사는 언덕의 느티나무 위에서 맞닥뜨리고, 소년병은 병사의 관자놀이에 총구를 겨눕니다. 남은 총알은 단 한 발.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작인 남미영 작가의 〈소년병과 들국화〉는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혹함, 그 속에서 들꽃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담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벌한 전쟁터에도 들국화는 피어나고 땅딸기는 익어 갔습니다. 들국화와 땅딸기는 두 병사의 동질감을 깨우쳐 주고, 둘은 드디어 화해를 하게 됩니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전쟁 이야기가 이형진 화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의 힘을 입어, 전쟁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전쟁의 겉모습뿐 아니라 속살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우리는 6 · 25를 생각하고 통일을 꿈꿉니다. 남북한 어린이가 이 책을 함께 읽는 날이 온다면, 통일은 한발 빨리 올 것입니다.
총을 겨눈 소년병, 그날의 기억을 꺼내다
우리 민족이 겪은 가장 큰 슬픔, 6 · 25 전쟁.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눈 남북의 가슴 아픈 순간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린 동화예요. 전쟁이 일어나자 소년병이 되어야 했던 신세호 원장은 북한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며 눈을 감았어요. 생생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는 6 · 25를 잘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의 한 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국토 분단의 현실과 그 속에 담긴 민족의 아픔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 남미영 작가의 따뜻한 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남미영 작가의 동화적인 상상력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화해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소년병과 병사 사이에 오가는 짧은 대화에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연민, 눈물이 왈칵 솟는 슬픔, 입가에 스미는 미소까지 다양한 감정들이 어우러져요. 총구를 앞에 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간애를 강조하며, 작가 특유의 세대를 아우르는 글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책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이형진 화가의 서정적인 그림
〈소년병과 들국화〉는 이형진 화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해 새로운 시각과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서로 다른 색의 군복을 입은 소년병과 병사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대비시키며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담아냈습니다.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를 독특하고 감성적으로 시각화하여 책장을 덮은 다음에도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소년병과 들국화〉는 한국교육개발원 고(故) 신세호 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6·25전쟁 이야기예요. 1950년 6월 25일, 우리 민족에게 큰 비극이 시작되었을 때,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주인공 소년은 국군에 자원입대하여 소년병이 됩니다. 북진하는 국군 부대의 일원이 된 소년병은 고향 마을에 가 보았지만 가족의 피란으로 만나지 못합니다.
느티나무가 있는 언덕을 경계로 국군과 인민군이 대치하고 있던 어느 날, 소년병은 부대에 남은 단 한 발의 총알을 장전하고 정찰에 나섭니다. 반대편에서는 누런 군복의 병사가 언덕을 기어 올라옵니다. 병사는 들판에 핀 들국화 한 송이를 꺾어 군모에 꽂습니다. 고향에 두고 온 약혼녀가 생각났기 때문이에요. 소년병과 병사는 언덕의 느티나무 위에서 맞닥뜨리고, 소년병은 병사의 관자놀이에 총구를 겨눕니다. 남은 총알은 단 한 발.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작인 남미영 작가의 〈소년병과 들국화〉는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혹함, 그 속에서 들꽃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담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벌한 전쟁터에도 들국화는 피어나고 땅딸기는 익어 갔습니다. 들국화와 땅딸기는 두 병사의 동질감을 깨우쳐 주고, 둘은 드디어 화해를 하게 됩니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전쟁 이야기가 이형진 화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의 힘을 입어, 전쟁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전쟁의 겉모습뿐 아니라 속살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우리는 6 · 25를 생각하고 통일을 꿈꿉니다. 남북한 어린이가 이 책을 함께 읽는 날이 온다면, 통일은 한발 빨리 올 것입니다.
총을 겨눈 소년병, 그날의 기억을 꺼내다
우리 민족이 겪은 가장 큰 슬픔, 6 · 25 전쟁.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눈 남북의 가슴 아픈 순간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린 동화예요. 전쟁이 일어나자 소년병이 되어야 했던 신세호 원장은 북한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며 눈을 감았어요. 생생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는 6 · 25를 잘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의 한 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국토 분단의 현실과 그 속에 담긴 민족의 아픔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 남미영 작가의 따뜻한 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남미영 작가의 동화적인 상상력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화해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소년병과 병사 사이에 오가는 짧은 대화에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연민, 눈물이 왈칵 솟는 슬픔, 입가에 스미는 미소까지 다양한 감정들이 어우러져요. 총구를 앞에 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간애를 강조하며, 작가 특유의 세대를 아우르는 글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책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이형진 화가의 서정적인 그림
〈소년병과 들국화〉는 이형진 화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해 새로운 시각과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서로 다른 색의 군복을 입은 소년병과 병사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대비시키며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담아냈습니다.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를 독특하고 감성적으로 시각화하여 책장을 덮은 다음에도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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