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기술

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8893060016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9-09-30

책 소개

‘철학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왜 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좀 더 실제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책. 간혹 사람들은 철학이라는 말의 정의나 철학의 주제 등을 간결하고 유용하게 설명하는 것이 난해하며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어려워한다. 저자는 이러한 반응에 대해 “철학 역시 인간이 행하는 활동 중의 하나이며, 그 근본은 이성활동”이라고 설명한다.

옮긴이의 글 5
머리말 13
이 책의 목적과 내용 17

1. 철학적 충격과 반응 23
2. 철학연습: 사례연구 37
3. 논증에 대한 비판: 형식 57
타당성과 부당성: 형식의 반대사례 찾기 60
왕자와 개구리: 몇 가지 기본적인 유형 68
유용한 세 가지 다른 유형 80
4. 논증에 대한 비판: 수식어 87
숨겨진 ‘만일’ 88
애매한 양상어 92
위치의 중요성 100
5. 논증에 대한 비판: 내용 103
전제에 대한 도전: 단순한 의견대립을 넘어서 103
철학규칙의 실행: 테세우스의 배에 대한 재검토 111
변증의 기쁨과 위험 118

첫 번째 휴식시간 125

6. 철학논술: 견해에 대한 비판적 검토 129
7. 철학자를 비판하는 다섯 가지 방법 139
1. 애매어 139
2. 부당가정 147
3. 무한후퇴 154
4. 헛된 대비 161
5. 공허한 말 166
8. 정의, 유비, 사고실험 173
사전으로 알 수 없는 것 175
변증과정의 유사성 180
철학에서 공상과학의 역할 184

두 번째 휴식시간 189

9. 철학논술: 논쟁에 대한 판결 191
10. 철학논술: 문제해결 197
11. 물음에 대한 탐구: 심층적 해설 215
12. 철학논술: 독창적인 주장에 대한 옹호 233
13. 철학자를 이해하는 여섯 가지 방법 235
1. 결론으로 이해할 수 있다. 236
2. 논증으로 이해할 수 있다. 236
3. 변증적 배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237
4.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238
5. 판결로 이해할 수 있다. 239
6. 창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240

맺음말 243

부 록 247
철학문제 247
인용구절 257
인용구절의 출처 281

저자소개

J.F.로젠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66년부터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채플 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Wilfrid Sellars를 자신의 철학적 멘토로 여겼으며, 주요 저작으로는 C. Travis와 함께 편집한 Readings in the Philosophy of Language를 비롯하여 Linguistic Representation, The Thinking Self, Thinking About Knowing, Accessing Kant, Wilfrid Sellars: Fusing the Images 등이 있다.

펼치기

J.F.로젠버그의 다른 책 >

이재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철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고, 심리 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주로 현대 분석적 전통과 관련이 있으며, 역서로는 《철학적 분석 입문》(담론사, 1997), 《철학의 기술》(서광사, 2009), 《현대철학: 케니의 서양철학사 4권》(서광사, 2013) 등이 있다. 현재 전주교육대학교 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펼치기

이재훈의 다른 책 >

리뷰

라파*

★★★★☆(8)

([100자평]서양의 학문적 전통에서 철학의 기본은 논증이다. 독자는...)

자세히

책속에서

철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은 - 철학공부를 어느 정도 했다는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 '무한(infinite)이라는 말 때문에 상당히 곤혹을 치르는 수가 있다. 그들은 "무한"이라는 것을 거대한 것 -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것 - 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무한자는 인간의 이해력을 초월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사실은 "무한" 또는 "무한자"라 일컬어지는 어떤 것이 없다는 것이다.(물론 어떤 철학자는 그와 같이 특이한 것을 자신의 세계관에 도입할 수 도 있는데, 그러면 그는 자신이 말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나중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