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의 철학

머리말
서론부

제1부 도덕성과 철학
제1장 도덕성과 도덕철학(W. K. 프랑케나)
제2장 인간, 기계, 도덕성(J. F. 솔티스)
제3장 도덕적 상황(B. I. 차잔)

제2부 윤리학적 정당화
제4장 윤리학과 신의 의지(P. H. 피닉스)
제5장 선의 정의 불가능성(G. E. 무어)
제6장 윤리적 객관성의 탐구(S. 모오건베서)
제7장 실존주의와 윤리학(J. P. 사르트르)

제3부 도덕적 원리
제8장 원리의 결정(R. M. 헤어)
제9장 도덕적 규칙과 도덕적 원리(M. G. 싱어)

제4부 도덕감과 자율성
제10장 청소년에서 성인으로(R. M. 헤어)
제11장 도덕적으로 교육받은 사람의 평가(J. 윌슨)
제12장 도덕철학자로서의 아동(L. 콜버그)

제5부 교수와 도덕성
제13장 도덕교육 철학을 향하여(W. K. 프랑케나)
제14장 도덕수업의 성공기준(R. D. 아참볼트)
제15장 가치명료화를 위한 교수(L. 레츠, M. 하아민, S. 사이몬)

맺는말
역자후기
참고문헌 노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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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으로 숙고하는 일이 교육실제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윤리적 판단의 영역과 방법론에 관한 문제는 그것이 대중적이든, 철학적이든 아직까지 상당한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이 주제와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들 중의 하나는 '과연 윤리적 판단을 내릴 때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한가'이다.

객관적인 판단은 주관적인 취향의 문제인가, 아니면 비개인적인 기준에 기초하고 있는 것인가? 최근 사상가들 중에는 윤리적 객관성을 정립하는 데 신학적인 기초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다른 사상가들은 그러한 객관성의 근거를 지각심리학의 문헌에서 찾고 있다. - 본문 12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