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의 친구들

1987년 《중앙일보》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시와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며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에서 그림책 워크숍 및 그림책 문화를 펼치고 있다. 그림책 『이야기 귀신』, 『빙빙 돌아라』 등에 글을 썼고, 옮긴 책으로 『날아라, 마일즈』, 『엄마랑 나랑』, 『나의 작은 섬』 등이 있다.

1945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다. 건축학을 전공하면서 배운 여러가지 표현 기법을 바탕으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의 세계로 들어서게 됐다. 1978년 롤랜드 하비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포스터, 카드, 문구류, 포장지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기도 했으며, 호주에서 가장 탁월한 대중 예술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에서 태어나 1981년 호주로 이주해 그곳에서 자랐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모델로 한 <에밀리의 친구들> 등이 있으며, 이 책은 호주 아동도서협회 '아너 북'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