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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

쳇 베이커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제임스 개빈 (지은이), 김현준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24-03-30
  |  
3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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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쳇 베이커

책 정보

· 제목 : 쳇 베이커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32431567
· 쪽수 : 1076쪽

책 소개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는 20세기를 전후한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으로 구성된다. 2018년부터 다시 출간되는 본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 주인공은 쿨 재즈의 대표적인 트럼페터이자 보컬리스트 쳇 베이커다.

목차

프롤로그: 상흔

1 일그러진 천사의 탄생
2 이유 없는 반항
3 캘리포니아의 태양
4 내일은 오지 않는다
5 길 위에 선 밸런타인
6 머물지 않는 이들의 사랑
7 유럽에 뿌린 환영의 씨앗
8 천사, 스스로 날개를 꺾다
9 뉴욕이라는 이름의 유배지
10 나락 속의 금빛 트럼펫
11 방랑자의 여로
12 끝없는 질주
13 길 끝에는 아무도 없었다
14 꿈꾸는 법을 잊어버린 사내
15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16 악마의 그림자
17 이젠 사랑할 수 없다네
18 일그러진 천사의 탄생
19 우리가 정말로 사랑했을까

에필로그: 애증
옮긴이의 글(개정판): 쳇 베이커를 위한 변론辯論
옮긴이의 글(초판)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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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임스 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뉴욕 타임스』, 『배니티 페어』, 『재즈타임스』 등의 유수한 신문과 잡지에 수많은 글을 기고했다. 맨해튼 카바레의 역사를 다룬 첫 책 『친밀한 밤: 뉴욕 카바레의 황금기Intimate Nights: The Golden Age of New York Cabaret』(1991)로 전미출판인 및 작곡가협회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음악 관련 서적에 수여하는 ASCAP 딤즈 테일러/버질 톰슨 상을 수상했다. 레나 혼(『Stormy Weather: The Life of Lena Horne』, 2009), 페기 리(『Is That All There Is?: The Strange Life of Peggy Lee』, 2014),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A Life』, 2022) 등의 전기를 집필하며 ‘킬러 전기작가’의 명성을 얻었다. 『쳇 베이커』는 암스테르담에서 약물과 연루된 의문의 죽음 이후 신비로운 이미지로 팬들의 뇌리에 자리 잡은 트럼페터의 삶을 날카롭게 분석한 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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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재즈비평가, 공연기획자, 프로듀서. 1997년부터 재즈 관련 방송, 공연, 워크숍 등을 기획, 연출, 제작했다. 『김현준의 재즈파일』(1997), 『김현준의 재즈노트』(2004), 『캐논, 김현준의 재즈+로그』(2022)를 집필했으며, 마일스 데이비스와 쳇 베이커의 평전을 번역했다. 제41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 부문을 수상했고, 기획과 진행을 맡은 「재즈의 비밀」(EBS)이 제43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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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클라호마 예일시 출신의 스물세 살 된 트럼페터가 스타급의 음악인인가에 대한 우리의 의혹이 우려에 지나지 않았음을 이 L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종일관 이 청년은 그만의 스타일과 사운드, 그리고 악기에 대한 장악력을 드러냈다. 디지 길레스피나 마일스 데이비스, 조 뉴먼, 쇼티 로저스, 클라크 테리 같은 이름 옆에 손가락 하나를 더 꼽아 새로운 존재를 더해야 할 것이다. 쳇 베이커가 등장했다. - 「4. 내일은 오지 않는다」


쳇 베이커는 페데리코 펠리니가 단테의 입장에서 묘사한 도덕적이고 영적인 타락에 대한 분노의 대상으로 적절히 맞아떨어지는 인물이었다. 그의 추락은 많은 유럽인들에게 비극적인 매혹 으로 비추어졌고, 그들에게 쳇 베이커는 사람들의 영혼을 마음대로 다루는 마법의 예술인과 같았다. 그는 이 대륙의 어디에서나 자기를 따르는 많은 이들이 그에게서 뭐든 단 하나라도 얻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남은 평생 그들을 마음껏 이용했다.
리사 걸트 본드는 이렇게 말했다. “쳇 베이커는 세이렌과 같았어요.” 노래를 불러 선원들을 유혹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했다는 신화 속의 요부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는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사운드를 지니고 있었죠. 사람들이 거기에 반응을 보였고요. 하지만 세이렌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포로로 잡히거나 죽음을 맞게 된다죠.” - 「10. 나락 속의 금빛 트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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