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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라이프·디자인

오디오·라이프·디자인

기디언 슈워츠 (지은이), 이현준 (옮긴이)
을유문화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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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라이프·디자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디오·라이프·디자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오디오
· ISBN : 9788932474601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2-02-01

책 소개

저자 기디언 슈워츠는 오디오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잘나가는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오디오 아츠(Audioarts)를 설립해 마침내 오랜 경험과 열정의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선보인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제1장 오디오 산업의 유토피아
제2장 관능적인 스테레오
제3장 하이엔드 오디오의 탄생
제4장 오디오 르네상스
제5장 진공관의 귀환
제6장 새로운 아날로그 혁명

옮긴이의 말
미주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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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기디언 슈워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한때 변호사로 일했지만 오디오 시스템을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2010년 오디오아츠(Audioarts)를 설립해 하이엔드 오디오를 소개하는 일을 한다. 예술가의 정신과 의도를 보존하며 ‘음악적 진실’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음악 예술과 하이엔드 사운드의 재현을 조화시키며 감상자들에게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저서로 『오디오•라이프•디자인Hi-Fi: The History of High-End Audio Design』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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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오디오 평론가. 『오디오 매거진』의 편집장이자 발행인이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스테레오 사운드』 등에 수많은 칼럼을 기고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하피TV’와 오디오 컨설팅 기업 하이엔드오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계속해서 더 많은 이들과 음향 기기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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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편 잡스의 오디오는 평범한 오디오가 아니다. 아티스트가 의도한 음악 그대로를 감상하고자 하는, 아주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를 만족시키는 장비다. 당대 최고의 기술을 담아낸, 극히 적은 수량만 생산되는 제품이다. 이것이 바로 열망을 실현한 결실, 하이파이다. 잡스의 스피커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어쿠스탯Acoustat사의 제품이다. 이 회사는 우퍼와 트위터 없이 정전계의 작용으로 소리를 내는 정전형 유닛의 개발에 몰두한 끝에, 움직이는 부품 없이 잘 보이지 않는 얇은 막의 정전형 패널에서 소리를 울려 내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 낡은 기기를 설계할 당시만 해도 막대한 기술과 자원이 필요했다.


모든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의 기본 목적은 음악의 충실한 재생이다. 녹음을 통해 전달한 아티스트의 의도가 최대한 정확하고 왜곡되지 않도록 보존되어야 한다. 이 신념은 공고한 오디오 철학이 되었다. 이후 수많은 오디오 디자인 엔지니어들이 더 섬세하고 미묘한 오디오 철학에 도전했다. 이들(그리고 오디오 애호가)에게 하이엔드 오디오의 목적은 연주의 충실한 재현만이 아니라 음악을 보다 다정하고 세심하고 우아하게 재창조하는 데 있다. 즉, 아티스트의 본래 의도에 질감과 포만감을 더하는 윤색의 과정이 이상적이라는 의미다. 이것은 종종 아티스트와 스튜디오 종사자에게 이질적인 모습으로 비친다. 이 재생법이 충실한 재생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오디오 애호가들은 오랜 시간 논쟁해 왔다.


1970년 JBL 회장이 된 아널드 울프Arnold Wolf가 리처드 레인저Richard Ranger의 설계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파라곤은 당시 가장 비싸고 럭셔리한 스피커였다. 1958년 당시 가격은 1,830달러. 1960년대 JBL은 이 스피커를 완성하는 데 112시간의 수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라곤은 오크, 월넛, 마호가니, 버치, 티크, 로즈우드, 흑단, 또는 앤틱 화이트 피니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파라곤을 생산한 25년 동안 JBL은 이 제품을 위한 전용 생산 라인을 유지했다. 오디오 디자인에 민감한 소비자의 취향(그리고 지갑)을 사로잡아 온 파라곤은 오늘날 전 세계 오디오 전문가들에게 ‘가장 수집하고 싶은 오디오’로 꼽힌다. 심지어 예술계도 홀렸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2011~2012년에 열린 전시 〈캘리포니아 디자인, 1930~1965 현대식 생활Living in a Modern Way〉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라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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