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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증언하는 사람

끝까지 증언하는 사람

(빅토르 클렘페러 읽기)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지은이), 김홍기 (옮긴이)
워크룸프레스(Workroom)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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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증언하는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끝까지 증언하는 사람 (빅토르 클렘페러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94232223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6-01-23

책 소개

이미지 개념에 관해 독특한 사유를 펼쳐온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이 그동안 천착했던 사진과 영화 같은 시각적 이미지가 아닌, 언어적 텍스트를 심층적으로 파고든 작업이다. 2022년 메디시스상 에세이 부문을 수상한 이 책에서 디디-위베르만은 드레스덴의 한 문헌학자, 빅토르 클렘페러가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비밀리에 쓴 일기를 읽으며 절망 속에서도 결코 파괴되지 않는 나눔의 언어를 발견한다.

목차

정서의 독재에 대하여: '하지만은 없다'
분열, 나눔, 격리
빅토르 클렘페러, 전체주의 언어의 문헌학자
나눔, 응시, 저항
비판적 결단: 추악한 언어를 듣기
민중의 목소리는 존재하는가?
잇따른 탄압
정서적 사실의 글쓰기
곤경과 욕지기가 분기할 수 있도록
윤리적 가능성에 대하여: '하지만 …은 있다'
"내 연필을 따라 기어올라 지옥에서 벗어나기"
희망의 시간을 찾아서
이야기가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옮긴이 해제: 감정의 증언, 징후의 몽타주

저자소개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미술사학자.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연구하고 강의한다. 『히스테리의 발명: 샤르코와 살페트리에르의 사진 도상학』(1982)을 시작으로 50여 권의 책을 출간하며 이미지 개념에 관한 독특하고 풍부한 사유를 개진했다. 아비 바르부르크와 발터 벤야민의 충실하고 독창적인 독해를 통해, 르네상스부터 오늘날까지 회화, 조각,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시대와 매체의 이미지를 감정, 시간, 역사, 기억, 정치 등 다각적 측면에서 이론화해 왔다. 주요 저작으로 『프라 안젤리코: 비유사성과 형상화』(1990), 『이미지 앞에서』(1990), 『시간 앞에서』(2000), 『잔존하는 이미지』(2002), 『이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2004) 등이 있다. 또한 『장소의 우화』(2001), 『아틀라스』(2010), 『봉기』(2016) 등 그의 연구 주제와 관련한 여러 전시를 기획했다. 개념적 엄밀함과 시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특한 문체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아도르노상(2015), 바르부르크상(2020), 메디시스상(2022)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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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 파리에서 미술사, 철학, 미학을 공부했고, 소르본 누벨 대학교에서 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동시대 예술에 관련한 글을 짓거나 옮긴다. 지은 책으로 『지연의 윤리학』(2022)이, 옮긴 책으로 『반딧불의 잔존』(2012), 『1900년 이후의 미술사』(2016, 공역), 『면세 미술』(2021, 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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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감정들이 우리를 나눈다. 아마도 바로 이것-감정들, 나눔-이 우리가 그토록 자주 타인과 나누고 싶어 하는 것이리라. 어떤 감정이 차올라 표현되고 폭발할 때, 그 감정은 먼저 무슨 일을 하는가? '자아'의 단일성을 분열시키는 일이다. 자아의 모습을 조각내고 영혼과 신체의 온전한 체제를 깨뜨리는 일이다. 모든 것의 짜임새가-자기 안으로든, 자기 밖으로든-이쪽에서 저쪽까지 뒤흔들리게 된다. 그것은 미미할 수도 있고(단순한 균형의 흔들림), 과도할 수도 있다(거대한 미지의 분출). 감정은 세계의 조직에 뉘앙스나 주름을 가할 수 있다.


프로이트가 애초에 몰두했던 것이 바로 모든 정신(psych?)의 분열이다. 균열들이 우리 안에서 열리는데-그리고 이로부터 징후들이 솟아나는데-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나 우리 갈등의 노리개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를 구성하는 요건이다. 즉, 우리는 분리되어 탄생하고, 분리되어 성장하고, 분리되어 사유하고, 분리되어 행위한다.


프로이트가 이런 글을 쓰던 당시에 드레스덴의 한 남자가 홀로 이와 동일한 작업-히틀러가 권력을 잡은 1933년부터 착수한-을 하고 있었다. 끈질기게, 조용히 저항하며, '징후들'에 시선을 두어 당대의 "역사적 진실"과 같은 것을 밝히고자. 이 남자가 빅토르 클렘페러다. 그는 정신분석가도 아니었고 철학자도 아니었다. 단지(물론 이는 잘못된 말이다) 문헌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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