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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3282227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1-1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첫 번째 길 눌린 자가 자유하게 되는 회복(눅 13:10-17)
두 번째 길 믿음의 시력을 되찾는 회복(눅 18:35-43)
세 번째 길 눈물을 거두는 회복(눅 19:1-10)
네 번째 길 사망의 냄새가 물러가는 회복(요 12:1-9)
다섯 번째 길 ‘위의 것’을 찾는 씻음의 회복(요 13:1-15)
여섯 번째 길 새로운 기쁨의 동산으로의 회복(막 14:26-31)
일곱 번째 길 육신의 껍질이 깨지는 회복(요 18:3-27)
여덟 번째 길 전향자(轉向者)의 정향(定向)의 회복(눅 23:26-31)
아홉 번째 길 증언자로 부름받는 회복(요 20:1-18)
열 번째 길 언약적 식사의 회복(요 21:1-14)
나가는 글 최후의 궁극적 회복—너는 오직 나를 따르라(요 21:15-19)
주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걷다 보니 예루살렘을 향하여 걸음을 옮기신 예수님의 경로가 눈에 선하게 들어왔습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발자취는 뚜렷해서 다른 길과 혼동되지 않았습니다. 이내 저는 그 길을 따라 집중하여 걷고 싶어졌습니다. 이 갈망은 예루살렘을 향하는 길목에서 주님은 어떤 영혼을 만나셨는지, 예루살렘에 당도하셨을 때는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목격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현존하는 주님 곁에 머물 수 있기만을 고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종국에는 십자가의 주님 앞에 무릎 꿇기를 바랐습니다. 여정은 긴 호흡만큼이나 기다란 포물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묵상의 노정은 갈릴리로 회귀하면서 마쳐졌습니다. 죽음을 마침내 부활로 초극하시고 제자들과 만나신 바로 그곳입니다.
들어가는 글
‘여자여’는 헬라어로는 ‘귀나이’(γύναι)라고 합니다. 예수님 시대에 고귀한 여자를 부를 때 정중하게 사용하는 호격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이셨던 성모도 이 호칭으로 아들에게 일컬음 받은 바가 있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요 2:4; 19:26). 예수님은 여자에게 ‘등 굽은 자여’ 하고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거기, 귀신 들려 고꾸라진 사람’이라는 말은 더욱이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녀의 겉모습이 어떠하든지 예수님께 이 여자는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담은 귀하고 아름다운 인격체입니다.
첫 번째 길 “눌린 자가 자유하게 되는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