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바둑이야기

1931년생, 일찍이 국가공무원에 투신하여 단양, 보은, 음성군수와 제천, 충주 시장을 역임했으며 1990년이래 평소 깊은 관심을 갖이고 있던, 바둑문화연구 분야 개척을 위해서 일본, 중국, 유럽 등지로 전후 11회에 걸친 탐방 여행을 통하여 총 1천 5백여점의 바둑역사 문화자료를 수집하고 꾸준히 번역 작업을 이어왔다. 한국바둑문화연구회장과 한국바둑학회 고문을 역임하면서 국제바둑학 학술대회에 8회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세계바둑인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뜻을 같이하는 바둑문우(文友)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논문집 ≪바둑과 文化≫를 3집까지 발간했다. 개인저서로 ≪淸石棋談≫과 ≪이승우 바둑이야기≫를 출간했고 명사들의 바둑 수필집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편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