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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현대 사회

성서와 현대 사회

위거찬 (지은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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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현대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서와 현대 사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489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09-30

책 소개

현대를 나타내는 표상으로서 여덟 가지 주제를 선별하고, 이들 각각에 대해 성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으며, 기독교 역사 속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는지, 기독교 사상에 바탕을 둔 어떤 것이 논해지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목차

서론 6

제1부 기독교란 무엇인가?

제1장 종교로서의 기독교 13
제2장 성서개설 42
제1강: 구약성서개설 43
제2강: 신약성서개설 67

제2부 기독교와 현대 사회

제1장 남자와 여자 88
제1강: 성서 88
제2강: 역사 97
제3강: 사상 107

제2장 가족의 위기와 회복 113
제1강: 성서 113
제2강: 역사 123
제3강: 사상 132

제3장 부, 가난, 욕망 138
제1강: 성서 138
제2강: 역사 148
제3강: 사상 158

제4장 종교의 관용 163
제1강: 성서 163
제2강: 역사 169
제3강: 사상 181

제5장 민족주의와 평화 189
제1강: 성서 189
제2강: 역사 196
제3강: 사상 205

제6장 인간의 생명 212
제1강: 성서 212
제2강: 역사 219
제3강: 사상 228

제7장 환경파괴와 기독교 236
제1강: 성서 236
제2강: 역사 244
제3강: 사상 252

제8장 세계 종말 259
제1강: 성서 259
제2강: 역사 267
제3강: 사상 274

저자소개

위거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B. A.)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 (M. A.) 서울대학교 철학박사 (Ph. D.)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M. Div.) Fuller Theological Seminary (D. Min.) 저서 「기독교와 종교사」 2011, CLC 「기독교와 포스트모더니즘」 2011, CLC 「성서윤리와 기독교윤리」 2013, 도서출판 지민 「성경과 현대사회」 2015, CLC 외 다수 역서 「기독교 윤리」 Conelius Van Til, 1984, 엠마오 「계시철학」 H. Bavinck, 1985, 성광출판사 「기독교 변증학」 Norman L. Geisler, 1989, 성광출판사 「기독교 윤리학」 Norman L. Geisler, 2003, CLC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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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독교는 서양의 종교라서 아시아인들과 관계없다는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그럴 것이다. 역설적인 말이지만 기독교가 아시아인과 아시아 문화에게 이질적인 것이고, 지금의 자신과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기독교를 공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타인에 관해 공부하는 것은, 자신의 자명성을 의심할 귀중한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질적인 기독교 사상에 비추어 보았을 때, 아시아인으로서 자신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기독교의 이질적인 사고방식에 부딪혀 봄으로써 자신의 사상에 깃들어 있는 문제점이나 상대성이 보다 선명하게 떠오를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이 참된 국제화를 향한 첫 걸음이 되는 것이다.


국제화만 위해서라면 기독교가 아니라 이슬람교나 힌두교라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사회와 문화에 좋든 나쁘든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종교라면 무엇보다도 기독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본서 제2부에서 보게 될 것이지만, 현대인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종교의 관용’(신앙의 자유) 같은 제도나 사상은, 모두 기독교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끝까지 밝혀내려면 기독교와의 관계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대 세계에서 인간답게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 계승되어 온 귀중한 유산 중의 하나가 기독교이다. 기독교를 공부하는 것은 이 인류의 귀중한 정신적·문화적 유산을 공부하는 것이다. 그것에 의해 자신의 정신생활을 풍요롭게 만들고, 또 현대 사회의 곤란한 상황 속에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한 단서로 삼는 것이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은 많은 아시아인들이 기독교를 공부하는 두 번째 의미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다음으로 기독교의 공통성에 대해 다른 종교의 입장에서 기독교를 구별하는 데 유효한 외적인 지표라는 관점에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기독교라는 것의 외적인 지표로서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정경(Canon), 신앙고백, 교의(정통). 먼저 기독교의 정경인 성서는 일반적으로 여러 종교에서 ‘성서’로 존중받는 성전(聖典)의 일종이지만, 포함되는 문서 숫자의 증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히 불교나 신도(神道; 일본 종교)의 경전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불교의 경전인 불전은 역사적인 부처와 역사적인 관계가 있든 없든 부처의 정신을 정통으로 반영하고 있다면, 명백하게 후세 작품이라고 할지라도 불전(佛典)으로 인정받는다. 원리적으로 그 숫자에는 끝이 없다.
이런 경전을 둘러싼 차이는 각 종교의 개성을 반영하고 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나 그의 사건의 객관적인 역사성에 집착하는 종교라고 할 수 있으며, 정경으로 선택된 문서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유래의 옳음(사도성)이 물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불교에서는 역사적인 예수에 해당되는 역사적인 부처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부처성은 역사적인 부처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며, 모든 인간이 부처성을 자신의 가능성으로서 갖고 있다. 참으로 깨달은 인간은 부처로서 이야기할 수 있고 그의 말은 멋진 불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어쨌든 기독교는 ‘수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닫힌 성전’인 정경(66권)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적어도 이 기준에 따르는 한은, 기독교계의 신흥종교인 몰몬교나 통일교는 기독교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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