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도 사람이다

헌사
해외 추천사
서문

제1장 소통
제2장 예수님의 리더십
제3장 모세의 리더십
제4장 다윗의 리더십
제5장 경쟁 리더십
제6장 리더의 양성
제7장 팀워크의 중요성을 아는 리더
제8장 성결
제9장 혁신, 재활용, 회복
제10장?교회는 어떡하란 말인가?
제11장?내 교회를 세우리라
제12장?건강한 교회
제13장?건강한 교회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찾는가?
제14장?트로이 목마와 같은 교회
제15장?봉사
제16장?가족이요? 됐고요...
제17장?양과 양털
제18장?유일무이한 이들의 특징

아무리 낡아 보이는 개념 같아 보여도 리더십에 관해 예수 그리스도는 여전히 우리의 모델이 되신다. 성전에서 율법사들과 논쟁하시고, 갈릴리 해변 가에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골고다 언덕 십자가 위에서 범인들과 지인들에게 훈훈한 교훈을 주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리 더십의 힌트를 얻고, 이를 묵상하고 또다시 묵상해야 한다.

모든 목회자의 소원은 성공적으로 은퇴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이라고 해서 장애물과 가시밭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앞서 나는 목회의 암울한 현실을 서술한 바 있다. 물론 이와 같은 데이터를 뒤엎고 싶은 마음이 당신에게는 있을 것이다. 사역 현장에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는 목회자들이 의외로 많다. 불륜, 포르노 중독, 재정횡령 등으로 주변에 있는 목회자들이 타락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 없다.

공동 목표를 위해 팀원들을 하나 되게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인내와 끈질김이 필요하다. 주님의 포도원에 도 때로는 당신의 인내심을 끝까지 시험하는 믿음이 좋은(?) 형제자매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라.
이 모든 단련을 통해 당신은 더 나은 사역자로 거듭날 것이며, 더 높은 곳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내 사무실 벽에 새겨진 글귀를 다시 한 번 되새기자.
“코치보다 중요한 것은 팀이다.”
이 글은 나로 하여금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를 명심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