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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999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7-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유 해 무 박사 /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김 재 윤 박사 /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우 병 훈 박사 /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저자 서문 8
서론 14
제1장 헬라 교부 33
1. 이레나이우스 33
2.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42
3. 오리게네스 49
4. 아타나시우스 57
5. 예루살렘의 키릴루스 67
6.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69
7. 대 바실리우스 78
8. 닛사의 그레고리우스 79
9.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85
10. 고백자 막시무스 89
제2장 라틴 교부 97
1. 테르툴리아누스 97
2. 암브로시우스 101
3. 히에로니무스 102
4. 아우구스티누스 103
제3장 중세 신학자 113
1. 신(新)신학자 시므온 113
2. 토마스 아퀴나스 117
3. 그레고리우스 팔라마스 127
제4장 종교개혁자 141
1. 마틴 루터 141
2. 존 칼빈 146
제5장 신격화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 165
1. 동방 신학 165
2. 서방 신학 179
제6장 결론 198
참고도서 206
저자소개
책속에서
신격화 교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첫 번째로 놀란 지점은, 생각보다 이 교리가 서방 신학에서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주제였다는 사실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신격화를 비롯한 동방교회 교리에 대한 연구가 비판이 아닌 화해와 일치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교회에 신격화 교리를 어설프게나마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본서의 목적은 신격화 교리의 발전과 최근의 연구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초대교회부터 현재까지 이 교리가 동/서방 교부들과 그들을 계승한 신학자들에 의해 지지되어 왔음을 밝히고, 이 교리가 어떻게 오늘날 교회의 삶에 공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 적용을 제공함에 있다.
그래서 교부들과 동/서방 신학자들이 어떻게 그들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이 교리를 다루었는지보다는, 그들이 이 주제에 대해 어떤 ‘공통된’ 견해들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보이는 데에 주력할 것이다. 공통의 기반이 실재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더 깊은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윌리엄스가 바로 지적했듯이 동방과 서방 사이의 상이점 또는 공통점은 둘 사이의 장벽을 발생시키는 전통 안에서 생성된 엄격한 신학적 기준이 아닌 역사 가운데 그들이 직접 작성했던 문서를 기반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라틴 교부들이 헬라 교부들에 비해 신격화 관련 언어를 더 적게 사용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직간접적으로 신격화 교리에 대한 언급을 그들의 문서에 남겨 놓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