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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081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2-2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5
제1부 하나님의 역사 10
제1장 복음을 담는 그릇 11
제2장 복음의 내용 27
제3장 구원의 범위 43
제4장 하나님의 능력 60
제5장 유대인과 헬라인 77
제2부 하나님의 계획 93
제1장선택과 유기 94
제2장 하나님의 의 I - 칭의 111
제3장 하나님의 의 II - 생명 127
제4장 하나님의 의 III - 언약 143
제5장 하나님의 의- 안식 160
제3부 하나님의 의도 178
제1장믿음 I - 두 믿음 179
제2장 믿음 II - 과정을 겪어야 196
제3장 믿음 III - 두 시대 213
제4장 믿음 IV - 하박국과 그리스도 230
제5장 믿음 V - 그의 나라와 의 246
부록 로마서 7장에서 말하는 ‘나’의 정체성 262
저자소개
책속에서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이 이 구절을 통해 복음을 더 깊이 깨달았다. 그중에 종교개혁을 주도한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있다. 루터는 이 구절을 기독교 복음의 진수로 여겼다. 그는 이 구절을 통해 은혜의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으며, 당시 교회가 잘못 이해한 구원관을 비판하며 중세의 교회 전체를 새롭게 개혁하는 기반으로 삼았다. 한 시대를 새롭게 세운 성경적 기반이 바로 바울이 로마서에서 전한 1:16-17인 것이다.
만일 복음을 세상을 따라가는 기반으로 사용한다면 복음의 메시지와 결코 소통할 수 없다. 복음은 한 개인의 영혼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달리 보는 시각을 주어 새롭게 세상을 살도록 이끈다. 세상을 세상에 속한 사람과 달리 볼 때 이 세상이 가진 문제를 볼 수 있고, 세상 문제의 본질을 보면 복음의 메시지와 깊이 소통할 수 있고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이 만드시는 이야기는 원대하다.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우리 이야기로 삼을 때 우리의 구속 이야기가 우리는 이야기의 일부가 된다. 여기가 새로운 이야기에 들어가는 시작점이다. 하나님의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를 만드시고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놓는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다 끝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이야기는 이미 끝난 이야기가 아니라 전체 이야기는 그가 다시 오실 때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