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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2838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이성희 박사 | California University of Missions 총장
이석호 박사 | 대청교회 담임목사, 신약학
민경구 박사 |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책을 열며
제1장 그리스 철학과 종교
1. 플라톤 철학과 바울
2. 스토아학파와 바울
3. 에피쿠로스학파와 바울
제2장 그리스 철학과 신화/종교 신관(神觀)
1. 그리스 철학의 신관
2. 그리스 신화/종교의 신관
제3장 그리스 신화/종교의 특징
1. 그리스 신화/종교
2.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의 관계
3. 그리스 신들의 특징
제4장 그리스 신화와 성경의 창조
1. 신화의 천지 창조
2. 성경의 천지 창조
3. 신화의 인간 창조
4. 성경의 인간 창조
제5장 그리스-로마의 황제 숭배
1. 황제 숭배의 기원
2. 로마의 황제 숭배
3. 아우구스투스의 아폴로 숭배
제6장 바울의 이방 선교와 그리스 신들
1. 1차 선교 여행(행 13:1-14:28)
2. 2차 선교 여행(행 15:36-18:22)
3. 3차 선교 여행(행 18:24-21:16)
제7장 바울
1. 핍박자 바울
2. 바울의 열심
3. 다메섹 체험
4. 아라비아로 간 바울
5. 바울의 사도직 임명
6. 바울의 도시 선교와 그리스 종교
제8장 바울의 주요 교리
1. 바울의 복음
2. 바울의 핵심 교리
제9장 그리스와 바울의 영혼
1. 그리스 철학의 영혼
2. 그리스 신화의 영혼
제10장 성경과 바울의 사탄/마귀/귀신
1. 사탄
2. 예수와 사도, 바울의 축귀(exorcism)
3. 예수와 바울의 치유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바울은 플라톤의 주장처럼 육체에 갇혀 고통스러워하는 영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육체 안에 두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자아와 죄의 본성이 아직도 살아 죄의 법을 따라가려는 자아, 이 둘 사에서 고통하는 인간을 말하는 것이다.
바울은 육체와 영혼을 적대적 관계로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에 사는 동안 영혼과 육체는 한 몸이다.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영혼은 죽음과 함께 육체와 분리되어 천국으로 가고 육체는 썩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예수의 재림 때 육체는 변화된 신비로운 부활체로 영혼과 만나게 된다.
바울과 바나바는 제사의 대상자가 아니며, 그들에게 오직 예배의 대상자는 여호와 하나님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기 때문이다. 바울과 바나바는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아니다. 그래서 옷을 찢으며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그리스 종교의 거짓 신인 제우스와 헤르메스와 어떻게 다른지를 강력하게 전한다. 바울과 바나바는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라고 말한다. 사람은 결코 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사를 받고, 숭배를 받는 대상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 그리스 종교는 인간이 만든 신화에 근거를 둔다. 그리고 거짓된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숭배하는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바울은 예수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그리스도)’라고 강력히 선포한다. 그리스 종교에는 존재하지 않는 메시아 개념이다. 인간은 아담의 죄 때문에 죽게 되었다.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구세주 예수를 보내셨다. 이러한 구원의 개념은 우상을 섬기는 이방 세계관에서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