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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비밀의 신 한피라리 5 : 보름달 밤의 미스터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19643
· 쪽수 : 1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19643
· 쪽수 : 124쪽
책 소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가 선보이는 판타지 동화 시리즈로, 꼬마 수호신 한피라리 스즈와 초등학생 다케시의 우정과 모험 이야기다. 보름달이 뜨던 밤, 할머니 집에서 달맞이를 하던 다케시와 스즈 앞에 달의 사자가 찾아오는데...
목차
기묘한 누름돌 9
다케시와 스즈의 실수 25
달에서 온 손님 37
다른 세계로! 67
월령수의 알 89
모험이 끝나고 111
깜짝 인터뷰 122
책속에서
화들짝 놀란 스즈는 젓가락을 내려놓고는 두 손을 바닥에 짚고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맹세코 스즈는 건드리지 않았사옵니다. 고토코 님이 애지중지하시는 소중한 채소 절임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사옵니다. 믿어 주시옵소서.”
“와하하하! 뭘 그리 심각한 얼굴을 하고 그래. 누가 너더러 그랬대? 뭐, 어쩌다 돌이 옆으로 밀려난 모양이다. 그러니 채소가 푹 잠기지 않아서 맛이 싱거워졌을 테지. 더러 그럴 수도 있지.”
아니나 다를까 그 누름돌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저건가 싶어 뛰어가 보면 모양이 살짝 찌그러졌거나 금이 간 것이거
나 하기 일쑤였다. 아무리 찾아도 누름돌은 없었다.
다케시와 스즈는 눈을 화등잔만 하게 뜨고 돌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폈지만 헛일이었다. 그렇게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주위가 붉게 물들었고, 다케시와 스즈의 낯빛은 갈수록 핏기를 잃고 창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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