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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

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

(예일대학에서 보내온 평양 교수의 편지)

김현식 (지은이)
김영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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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 (예일대학에서 보내온 평양 교수의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4925491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07-06-22

책 소개

평양사범대 노어 교수, 북한 로열패밀리의 가정교사에서 서울의 탈북자로, 그리고 미국 예일대학의 교수로, 파란과 곡절의 현대사를 보낸 김현식씨의 자전적 이야기. 평양사범대 교수생활시 겪던 이야기와 미국에서 기독교 신앙을 얻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목차

1장 무엇 때문에 넘어왔소
남이냐 북이냐 / 남조선 교수를 거꾸러뜨리시오 / 42년 만에 만난 누님
서울로 가는 길 / 무엇 때문에 넘어왔소? / 머리에 파편이 박힌 채로
의과대학 대신 평양사범대로 / 내 마음의 가시, 두고 온 가족

2장 평양에서 교수로 산다는 것
수령에게 선물 받은 사랑의 귤 / 쌀은 사회주의다 / 죽을 바에는 저렇게나 죽지
박사따기 정말 어려워 / 교수들의 김장전투 / 학장은 무연탄 공급 책임자
학장이 된 빨치산의 딸들 / 연애를 막아라 / 안식년과 연금이 부러워
두 번의 기도 / 숙청당한 서울대 교수들

3장 판판 다른 남과 북
당신들이 짜놓은 집으로 갑시다 / 서울에서는 어떻게 비판해야 합니까? / 선거장의 두 풍경 / 북한 최고의 인기직업은? / 먹어야 키가 크지 / 불구자는 없다
트럭에 백묵 싣고 평양에 가고 싶어 / 밥보다 귀한 신발 / 인맥이 판치는 남한, 본관이 없는 북한 / 생일파티와 결혼식

4장 남북으로 나뉜 가족들
황장엽 비서의 눈물 / 하늘의 별을 땄지만 / 아내의 슬픈 멍에
뜨락또르 영웅의 추락 / 술주정뱅이가 된 둘째 형님 / 비눗갑을 어머니 보듯
월남자 가족과 전사자 가족 사이에서 / 적의 아내가 된 자매들
아버지를 빼닮은 류근일 / 김현희는 평양외국어대학생이었다
우크라이나 미인과 결혼한 김지일 / 수령을 따르는 불사조 리인모 / 남한의 여배우, 윤정희를 납치하라

5장 그들만의 천국
김일성의 부부싸움 / 김정일의 후계자는 누구인가? / 김일성의 유별난 교육열
남산학교를 폭파하라 / 곁가지 잘라버리기 사상투쟁 / 김정일의 십계명
20년 전 죽은 사람을 다시 꺼낸 이유 / 남편 앞에서 총살당한 여배우
화물차에 깔려 죽은 부총리 / 김봉환 교수의 노벨상 사건 / 분별력 있던 김일성의 노망
조선이 없는 지구는 필요 없습니다 / 로어 시험장에서 만난 소년 김정일

6장 뒤집어 보는 북한
집단체조 뒤의 피눈물 / 간첩이 된 미녀 응원단원들 / 항일혁명가의 딸이라 해도
수령의 콩팥에서 돌을 꺼내라 / 교시대상자의 탄탄대로 출세길 / 직업은 당이 고른다
검열의 나라 / 남자가 낀 여자 배구선수단 / 북한에서 기독교란 무엇인가 / 봉수교회의 진실

7장 북한의 교육은 남한보다 뜨겁다
체계적인 영재교육 / 북한에도 대입부정 비리가 있나요? / 모든 교과서는 1종뿐
지식보다 사상이 먼저다 / 나를 키워준 무료교육 / 과외는 없다 / 말할 수 있게 가르치는 외국어 교육 / 대원외고에서 펼친 북한 교수법 / 잊지 못할 선생님들

8장 말이 먼저 통일되어야 한다
슈퍼가 슈퍼지 뭡니까? / 말이 다르면 몸도 남남이다 / 남북 통일말 사전을 만든 이유
임수경과 림수경 /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9장 원쑤의 땅 미국에서
뇌출혈로 쓰러지다 / 믿음을 되찾아 준 집사람 / 최순직 선생님의 기도
원쑤의 땅 미국으로 /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 예일대학에서 온 초청장
예일대학의 북한 교수 / 죽은 정종남, 살아있는 김현식 / 북한 선교를 위하여 / 용서와 화해를 원하시는 하나님 / 북한에 영어사전 보내기

책을 마치며 -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내는 글

저자소개

김현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함경남도 출생. 김일성대, 김책공대, 평양의대, 평양외국어대와 더불어 개교한 평양사범대학 로어 로문학과에 입학 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수로 임명되었다. 국립 러시아사범대 교환교수로 있던 1992년에 남한으로 망명하였으며, 이후 10년간 서울에 머무르며 경남대학교 북학대학원 초빙교수, 한국 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러시아어 강사 등을 역임했다. 2007년 현재 조지메이슨대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워싱턴의 북조선연구학회 대표로 있다. 지은책으로 <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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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늘 높은 줄 모르던 박승옥의 위세도 남편이 서울로 넘어오면서 허무하게 끝나 버렸다. ‘이 세상에 박승옥만 한 팔자가 없다’ 던 그녀는 남편의 망명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다고 한다. 유달리 자존심이 강했던 그녀가 남편의 망명 이후 받아야 했을 모욕감을 이겨내기 어려웠으리라.-p161 중에서

김일성이 가장 잘한 일은 토지를 공유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에서는 하루감 러다 하고 ‘우리 동네에 쓰레기장을 만들지 말라’는 식의 데모가 벌어진다. 조금이라도 나쁜 것은 우리 동네에 들어서면 절대 안 된다는 막무가내식의 데모 때문에 국가시책이 이리저리로 마구 흔들리는 것을 보면 역시 토지를 공유화한 김일성이 옳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만일 김일성이 살아생전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좋은 점을 보았더라도 끝끝내 사회주의를 고집했을까.-p24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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