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의 여름과 괴짜 할머니

뉴베리상을 두 번 받았을 뿐만 아니라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이 시대 최고의 청소년 문학 작가로 뽑힌 바 있다. 자신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추억들을 담아냄으로써 그의 작품들은 살아있는 미국의 근대역사서로 추앙받고 있다. 그는 또한 미국 인문과학상을 받은 최초의 아동 문학 작가이기도 하다. 30권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작가로 청소년 문학에 바친 업적을 인정받아 마가레트 에드워드 상(Margaret A. Edwards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대표작으로 <시카고에서 온 메리앨리스>, <선생님의 장례식>, <머나먼 여행>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김선희의 어린이책 번역 작가 과정’과 ‘언택트 번역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드래곤 길들이기>, <윔피 키드>, <구스범스> 시리즈와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킨포크 트래블》, 《문제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인스타그램 @h_translator_sunhee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어요. 충남 대전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인형을 만들고 있어요. 《똑똑한 5세》, 《강강수월래》, 《글자 죽이기》, 《용과 함께》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