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금엉금 네 발 동생

대학에서 문학과 언론학을 공부한 뒤, 언론계에서 일했다. 프랑스에서 발간되고 있는 과학 전문 잡지 ‘이미지 문서’와 잡지 ‘요피’의 편집장이며,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 과학, 역사, 예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빅토르 빅붐의 모험” 시리즈, “크라푸네트” 시리즈, “위대한 낱말들의 작은 사전”, “어린이 세계 역사” , 《엉금엉금 네 발 동생》, 《똑똑해지는 과학 Q&A》등 60여 권이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아 소개하기도 한다. 그림책 《두려움 길들이기》, 《내 얼룩이 어디로 갔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 위의 집》과 어린이책 《내가 좋아하는 것》, 《여름이 좋아》 등 많은 책을 우리나라 말로 옮겼다.

앙골라 르안다에서 태어나 청소년기까지 콩고, 아르헨티나, 모로크, 프랑스, 벨기에 등 여러 나라에서 살았습니다. 1976년에 스위스에서 신문과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스위스,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출판사와 함께 책을 냅니다. <기발하고 솜씨 좋은 꼬마 공학자 유진>으로 2016년 생텍쥐페리 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