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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예영 (지은이), 김효진 (그림), 심옥숙
  |  
주니어김영사
2014-06-30
  |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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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책 정보

· 제목 :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34968511
· 쪽수 : 200쪽

책 소개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9권. 세계 철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는 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방과 후 연극반의 선생님으로 변신해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어 준다.

목차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
[덕은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_8

시작부터 꼬여 버린 연극반 수업
[가장 어려운 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것] _24

나더러 조연을 맡으라고?
[‘나처럼 행동하라’고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_48

충고는 참을 수 없어!
[남의 말에 귀 기울여라] _66

나만 돋보이면 돼!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 _88

시험공부와 연극 연습 사이에서
[약속은 아무 이유가 없어도 지켜야 한다] _110

미안하고 고마워
[땀 흘린 뒤의 휴식이야말로 최고의 기쁨이다] _130

우리 모두가 주인공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_148

비판 철학의 창시자, 칸트는 어떤 사람일까? _164
독후활동지 _184

저자소개

예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쓸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만화, 동화, 교양서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들러 아저씨네 심리 성형외과》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닭 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냥 박사와 바이러스 탐험대》 《코피 아난 아저씨네 푸드 트럭》 《어린이를 위한 법이란 무엇인가》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딱 한마디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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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그림)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과 ‘노마콩쿠르’에 입상했습니다. 지금은 짧은 이야기를 짓고 작은 그림들을 그리면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떴다! 지식 탐험대!-동물》, 《생각하는 힘이 팡팡! 생각 빅뱅》, 《마음아, 작아지지 마》, 《다 같이, 한꺼번에》, 《나랑 화장실 갈 사람?》,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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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옥숙 ()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연구하고 하이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시민 인문학 공동체 ‘인문지행’을 이끌면서 인문학적 가치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Der Tanz bei Heinrich Heine》,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철학용어용례사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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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질 급한 채리가 먼저 말을 꺼냈다.
“선생님, 그만두고 싶다고요.”
선생님은 여전히 뛰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말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니?”
“연극반이 저한테 안 맞아요. 토끼전은 하고 싶은 연극도 아니고 함께 연극할 친구들도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선생님은 그제야 채리에게로 눈길을 돌렸다.
“그리고 유명한 연극배우가 아닌 선생님한테 배우는 것도 못마땅하겠지? 더구나 공원에서 훈계까지 들었으니 불편하기도 하고?”
채리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리허설 때 실수한 게 불안한가 보구나.”
“네. 제 실수 때문에 모두가 함께하는 공연을 망치면 어떡해요.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아시잖아요.”
“알지. 알고말고. 너희는 더할 수 없을 만큼 열심히 했어.”
선생님의 말투는 언제나처럼 딱딱하고 표정에도 변화가 없었지만 눈빛만큼은 따뜻했다.
“혹시 실수를 하면 어쩌나, 관객들의 반응이 안 좋으면 어쩌나.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희가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면, 비록 아무런 성과를 못 얻었다 해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거니까. 최선을 다했다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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