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난민, 아자다

1958년에 태어나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에서 지질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다가 1981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Le petit Debrouilld》라는 첫 책을 냈습니다. 지금까지 십여 권의 책과 만화책을 작업했으며,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여러 잡지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그림책으로 《안녕, 나의 장갑나무》 《꼬마 난민, 아자다》가 있습니다.

활동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6월 ‘세계 난민의 날’에 콩고 난민 여성 ‘미야’를 만나면서 난민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 후로 미야를 비롯해 네 명의 콩고 엄마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친구가 되었다. 2009년 콩고 난민 엄마들과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를 세웠다. 현재 난민 문제를 생각하는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강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