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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새로운 인권 감수성으로 만나는 청소년, 디지털, 기후위기, 젠더, 장애, 난민 이야기,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2021년 (사)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김도현, 박상욱, 박진숙, 양지혜, 오찬호, 한채윤 (지은이)
  |  
휴머니스트
2021-05-17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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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책 정보

· 제목 :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새로운 인권 감수성으로 만나는 청소년, 디지털, 기후위기, 젠더, 장애, 난민 이야기,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2021년 (사)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60806434
· 쪽수 : 232쪽

책 소개

젠더와 장애, 난민과 같은 익숙한 주제에서부터 청소년, 디지털, 기후위기같이 다소 생소한 영역까지 각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권 활동가, 사회학자, 기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학교 교사, 사회 활동가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인권 개념을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 ‘좋은 말’도,‘좋은 일’도 아닌 인권 이야기 4

1장 청소년으로 읽는 인권
권리를 가지려면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15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요? 22
우리는 어떻게 스쿨미투를 외칠 수 있었을까요? 31
학교와 가정을 떠난 청소년은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요? 41

2장 디지털로 읽는 인권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는 사생활 침해일까요? 49
인공지능은 항상 옳은 결정을 내릴까요? 58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누군가의 사진, 괜찮을까요? 68
배달 노동자가 일하다 다치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77

3장 기후위기로 읽는 인권
기후위기가 인권을 위협한다고요? 89
기온이 1.5℃ 오르는데 무슨 문제가 생길까요? 96
기후위기 대응이 사회 갈등을 불러일으킨다고요? 107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왜 함께 이야기해야 하나요? 116

4장 젠더로 읽는 인권
남자만 군대에 가는 건 역차별 아닌가요? 127
트랜스젠더 여성은 여자대학에 다닐 수 없나요? 133
‘나는 동성애가 싫어’라는 말은 혐오 표현일까요, 표현의 자유일까요? 143
청소년에게도 성적자기결정권이 있지 않나요? 150

5장 장애로 읽는 인권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권리가 발명된 거라고요? 159
특수교육기관 설립을 반대하는 이들은 인권을 침해한 것인가요? 168
왜 수어 통역과 자막이 보편화되어야 하나요? 175
중증장애인들은 시설에서 지내는 게 안전하지 않나요? 183

6장 난민으로 읽는 인권
난민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나요? 193
난민은 제대로 보호받고 있나요? 199
코로나 시대에 난민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208
제주도로 입국한 난민 vs. 위협을 느끼는 한국인: 누구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나요? 214

본문의 주 227
이미지 출처 231

저자소개

박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활동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6월 ‘세계 난민의 날’에 콩고 난민 여성 ‘미야’를 만나면서 난민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 후로 미야를 비롯해 네 명의 콩고 엄마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친구가 되었다. 2009년 콩고 난민 엄마들과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를 세웠다. 현재 난민 문제를 생각하는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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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성교육 전문가, 섹슈얼리티와 젠더 연구자 등 한채윤을 수식하는 말은 많지만, 무엇보다 그는 혐오에 편견에 맞서 끊임없이 사랑을 외치며 ‘끈질기게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사람이다. 1997년 PC통신 동성애자 인권모임 또하나의사랑에서 활동을 시작해 1998년에는 한국 최초의 퀴어 잡지 《버디》를 창간했다. 2001년부터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조직위원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 중이다. 2002년에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를 설립해 퀴어아카이브 퀴어락, 별의별상담연구소,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등 여러 성소수자 인권단체를 인큐베이팅했다. 2014년부터는 편견 없는 기부 문화 활성화와 성소수자 인권 증진에 힘쓰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며 쓴 한채윤의 첫 에세이다. 저서로는 여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과 사랑을 다룬 《여자들의 섹스북》이 있고, 공저로는 성문화 연구 모임 ‘도란스’ 총서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미투의 정치학》, 외에 《페미니스트 모먼트》 《퀴어돌로지》 《원본 없는 판타지》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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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애인언론 〈비마이너〉 발행인이자 노들장애인야학 교사이고, 노들장애인야학 부설 기관인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이기도 하다. 『차별에 저항하라』(박종철출판사, 2007),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메이데이, 2007), 『장애학 함께 읽기』(그린비, 2009), 『장애학의 도전』(오월의봄, 2019)을 썼고, 『우리가 아는 장애는 없다』(그린비, 2011), 『장애학의 오늘을 말하다』(그린비, 2017), 『철학, 장애를 논하다』(그린비, 2020), 『장애와 유전자 정치』(그린비, 2021)를 우리말로 옮겼다. 2004년에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가 수여하는 제2회 정태수상을, 2009년에 김진균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제4회 김진균상(사회운동 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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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대구와 서울을 거쳐 현재는 제주의 시골에서 산다. 주로 글을 읽고 쓰며 가끔 육지로 나가 강연한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면서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 추적하는 데 관심이 많다. 평범한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찾고 드러내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민낯들』은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라는 체념과 “사회 탓만 하고 살 거야?”라는 무례함이 응축되었을 때,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반복되는지 역으로 따져 본 결과물이다. 매번 사람들 입에서 되풀이되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으로 선정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최근 작으로는 2020년에 출간한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이 있다. 『민낯들』은 열세 번째 단독 저서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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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호의 다른 책 >
박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 JTBC 환경 분야 심층취재기자로, 2019년 11월부터 매주 월요일 <박상욱의 기후 1.5: ‘먼 미래’에서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를 연재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는 한편, 기획 리포트를 통해 바람길숲과 미세먼지 차단숲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려 왔다. 2019년 한국기후변화학회 기후변화 언론인상, 2021년 세계 기상의 날 기상청장 표창, 2021년 기후변화센터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개인 부문), 2021년 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의과학취재상(환경 부문), 2022년 한국수자원학회 언론인상을 받았다. 환경부와 교육부가 공동 발간한 기후변화 및 저탄소 생활 중등교재 《기후변화는 느리게, 우리의 대응은 빠르게》와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를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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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권 운동가. 청소년 페미니즘 네트워크 ‘위티’의 공동 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8년 ‘미투 운동’을 통해 학내 성폭력 고발에 앞장서며 교육부 내 양성평등 부서 신설, 학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설치 등을 이끌어냈다. 같은 해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스쿨미투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듬해인 2019년 위원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학내 성폭력 실태를 증언했다. 이를 계기로 위원회는 스쿨미투를 공식 의제로 채택했다. 그해 12월 미국 CNN이 선정한 ‘올해 변화를 이끈 아시아 청년활동가 5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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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청소년 인권 운동은 나이를 포함해 그 무엇도 한 사람의 성숙함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합니다. 우리는 청소년이 비청소년만큼 충분히 ‘성숙’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이기 때문에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청소년도 ‘어른처럼’ 행동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어른만이’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진 사회라면 그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 <권리를 가지려면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중에서


디지털 기술은 인류의 삶을 발전시켰어요. 이제 그런 기술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힘들죠. 지구 반대편 사람과 친구가 되고, 사고 싶은 물건을 1초 만에 가격 비교 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이런 편리함에 길들어가는 동안 누군가의 사생활은 침해받고 있으며, 어떤 노동자는 당연한 권리마저 보장받지 못하고 있지요. 눈앞에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할 방법은 궁리하지 않고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에 그저 감탄만 한다면, 과연 ‘좋은 사회’라 할 수 있을까요?

- <배달 노동자가 일하다 다치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중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한반도의 날씨 변화에 적응해 문화를 만들고 산업을 일구고 경제를 운영해왔습니다. 그런데 폭염 경보가 1년 내내 이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더는 사계절이 없는 나라, 즉 열대우림이나 사막에 둘러싸인 나라가 되겠죠. 따라서 건물을 지을 때도 이전과는 다르게 지어야 할 거예요. 보온보다 통풍이나 환기에 더 효율적인 형태로 짓게 되겠죠. 건물만이 아니에요. 기후가 달라지면 우리의 밥상도 달라질 겁니다. 이렇듯 기후변화는 우리의 일상에 깊은 영향을 끼쳐요.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거기에 대응해야 합니다.

- <기후위기가 인권을 위협한다고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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