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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지어요

밥을 지어요

김혜경 (지은이)
  |  
김영사
2018-02-09
  |  
17,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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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지어요

책 정보

· 제목 : 밥을 지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생활요리
· ISBN : 9788934980599
· 쪽수 : 260쪽

책 소개

이재명 시장 집의 삼시세끼 밥상 풍경을 담았다. 아내 김혜경은 한장한장 정성스레 작성한 레시피를 펼치듯 그녀만의 맛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메뉴, 친정엄마에게 배운 요리, 남편의 보양을 위해 차린 메뉴 등 66품의 집밥 레시피를 담았다.

목차

시작하는 글. 집밥의 의미

첫 번째. 삼시 세끼
1. 재료 준비는 요리의 시작
맛간장
2. 지을수록 까다로운 밥
흑미잡곡밥/김치콩나물솥밥
3. 낡았지만 아름다운
4. 상차림의 기본
5. 일석삼조 제철 재료
연근샐러드/연근흑임자무침/아삭한 연근조림
6. 늘 먹는 식재료의 고마움
두부카레구이/토마토달걀볶음/무콩나물국
7. 쌀쌀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사골곰탕/장어구이
8. 혼밥이지만 우아하게
볶음우동/명란비빔밥/숙주장조림볶음밥
9. 삼시 세끼 밥상 풍경
아침상:눌은밥/꽈리고추찜
점심상:바나나블루베리주스/핫샌드위치
저녁상: 닭볶음탕/멸치아몬드볶음/애호박새우젓무침/깻잎찜

두 번째. 아내의 밥상
1. 남편의 입맛을 바꾼 마법의 양식
안심스테이크/라타투이/훈제연어샐러드/치킨그라탱
2. 그리움 배달부
황태포무침/쇠고기장조림/등갈비김치찜
3. 도시락통 부자
1단계:채소죽/나박김치
2단계:진밥/쇠고기뭇국/달걀말이/김치볶음/양배추찜
3단계:아욱국/전복채소볶음/부추전/우엉주먹밥
4.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화전
5. 남편의 생일상
떡잡채/성게미역국/갈비구이
6. 도시락 싸는 엄마
닭고기월남쌈/아보카도달걀샐러드
7. 도루묵 궁합
도루묵조림

세 번째. 함께 먹는 즐거움
1. 음식 선물
호두파이/약식
2. 손님 맞는 꿈
양식세트:아스파라거스수프/주먹밥/와인소스스테이크
한식세트:삼색양배추말이/곶감나물무침/로스편채
3. 김장하는 날
무섞박지/배추김치/수육
4. 시어머니의 콩가루
냉이콩가루국
5. 수다가 고픈 메뉴
채소김마끼/매운 낙지떡볶이
6. 나눔의 배수
오이고추피클
7. 엄마의 냄새, 엄마의 손맛
수수부꾸미/옛날 탕수육

마치는 글. 남편의 레시피
국수/배추전

저자소개

김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명 '삼식이'로 불리는 이재명의 아내로, 남편을 집밥 애호가로 이끈 주인공이다. 삼시 세끼 집밥만 먹으면 좋겠다는 남편의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아내 김혜경이 차리는 밥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향했다. 숙명여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던 평범한 음대생 김혜경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는 깊은 산골에서 열매를 따고 풀을 뜯고 물고기를 낚으며 자란 사람이었다. 소박하고 수수한 재료로 맛을 내기가 더 어려운 법. 한식만 먹어본 남편, 고기반찬에 익숙하지 않은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나름의 요리 비결이 생기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운 것은 연년생인 두 아들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다. 더욱 다양한 맛을 일깨워서 뭐든지 골고루 잘 먹는 식성 좋은 아이들로 키우고자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면서 요리의 기쁨을 알았다. 그렇게 네 식구의 삼시세끼를 챙기며 살아온 게 27년이다. 김혜경의 밥상에 화려한 솜씨나 깊은 전문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식구들에게 밥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다분히 노력한 세월이 담겨 있다. 김혜경의 글도 그녀의 요리를 닮았다. 요리와 얽힌 그녀의 글에는 집밥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살아온 이야기가 담백하게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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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스오븐 위에 놓인 낡은 냄비들에도 추억이 있다. 결혼할 때 엄마가 주신 것들이기 때문이다. 시집가는 딸을 위해 살림살이를 장만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우리 엄마도 예외가 아니셨다. 맏이이자 외동딸인 나를 위해 냄비 세트, 도자기 세트며 얼마나 살림살이 준비를 많이 하셨던지 따로 주방 살림을 사지 않아도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였다. 나이 쉰을 넘긴 딸이건만 지금도 걱정만 하시는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중요한 손님이 오시는 날이면 음식과 함께 꽃을 준비한다. 계절은 물론 요리의 색과 잘 어울리는 컬러의 꽃을 준비한 뒤 작은 유리병이나 화병에 꽂아 접시 사이에 놓으면 식탁이 한결 멋스러워진다. 꽃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그린 소재를 이용해 장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여름 식탁에는 청량감을 줄 수 있어 잘 어울린다. 반대로 가을이나 겨울에는 말린 꽃을 이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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