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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 골라골라 풀

인간만 골라골라 풀

최영희 (지은이), 조경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2017-06-19
  |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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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 골라골라 풀

책 정보

· 제목 : 인간만 골라골라 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4993704
· 쪽수 : 148쪽

책 소개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44권. 동화작가 최영희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고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SF 동화이다. 더욱이 세계의 큰 화두인 환경 문제를 엮어,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목차

한밤중,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두룽마을 어린이로 산다는 건
시크릿 코코, 풍이의 명예에 똥칠을 하다
검은 풀이 세상을 뒤덮다
세상이 홀딱 망할 징조
습격이 시작되다
시크릿 코코가 전해 준 이야기
돼지를 던져! 염소를 던져!
인간만 골라골라 풀
염맨이 너희와 함께 가겠다
외게인 아그리꼴라
풍이, 진화하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최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23년 제5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2016 SF어워드 단편부문 우수상, 제5회 교보스토리공모전 장편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청소년소설을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는 『구달』, 『검은 숲의 좀비마을』, 『이끼밭의 가이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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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프랫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만화가 겸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조경규 대백과》, 《조경규의 가족오락관》, 국수그림책 《800》, 《오무라이스잼잼 컬러링북》, 만화책 《차이니즈봉봉클럽》, 《내 이름은 팬더댄스》, 정겨운 맛집을 소개하는 만화 《오늘도 냠냠냠》 시리즈, 경이로운 일상 음식 이야기 《오무라이스잼잼》 시리즈, 돼지고기 먹는 만화 《돼지고기동동》, 아내와 함께 만든 사진책 《오무라이스잼잼-웹툰과 함께 보는 사진 앨범》, 포스터북 《오무라이스잼잼-먹음직스런 포스터북》, 《오무라이스잼잼-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컬러링북》 등이 있습니다. 팬더댄스 다이어리와 1식3찬 팬더댄스 식기 세트 같은 캐릭터 상품도 만들었습니다. 2018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2019년 중국 광저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omuricejamjam 유튜브: 오무라이스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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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십 분 뒤, 김 사장은 쫓기고 있었다. 김 사장은 스쿠터를 몰고 강변을 따라 달렸다.
둥글고 희끄무레한 물체들은…… 아그리꼴라들이었다.
사실 놈들에게 ‘아그리꼴라’라는 이름을 지어 준 건 김 사장이었다. 아그리꼴라는 옛날 로마인들이 쓰던 말로 ‘농부’라는 뜻이다. 실제로 놈들은 농부였다. 빛과 물이 넉넉한 행성을 찾아 우주를 떠돌아다니다가, 적당한 행성을 발견하면 터를 잡고
농사를 지었으니까. 한때 김 사장은 아그리꼴라들의 지구 정착을 돕던 연구원이었다. 하지만 놈들의 끔찍한 계획을 알아차리고는 도망쳤다. 그 뒤로는 까치 문방구 김 사장으로 숨어 살았다. 놈들과 싸울 방법을 남몰래 연구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그리꼴라들이 기어이 김 사장을 찾아낸 것이다.


어느새 큰 찻길 앞에 도착한 도아리가 풍이를 끌어내렸다. 풍이와 아리는 길바닥에 나동그라지고 자전거는 비탈길을 따라 풀숲으로 굴러 떨어졌다. 그러자 검은 풀의 줄기 끝에서 기다란 촉수가 뻗어 나왔다. 여남은 개의 촉수들이 십 초 가까이자전거를 더듬다가 풀숲으로 다시 사라졌다. 풀의 움직임은 점점 민첩해지고
대담해지고 있었다. 처음엔 움찔거리기만 하던 풀이, 아까는 줄기를 기울이더니, 이제는 줄기 끄트머리에서 촉수를 뻗기 시작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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