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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이징

김동엽 (지은이)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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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이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마트 에이징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은퇴설계
· ISBN : 978893520953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3-02-15

책 소개

숨 가쁘게 살아온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성공적 은퇴준비 지침서. 더 즐겁고 똑똑한 삶을 위한 은퇴설계 해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고령화 시대의 달라진 사회상부터 은퇴 후 가족관계, 노후자금 관리까지 노년기 인생 디자인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목차

서문_ 은퇴 이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장_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 산다
100년 인생, 시계태엽 다시 감기 | 베이비붐 세대 ‘인구 보너스’ 사라진다 | 복고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 늙어가는 나라, 평행선을 달리는 사람들 | 부의 양극화가 희망 격차를 만든다

2장_ 새로운 가족, 새로운 행복 찾기
가족과 함께 살면 행복하다? | 혼자 사는 즐거움을 찾아 나선 여성들 | 둘이 버는데도 왜 가난할까 | 내일 죽더라도 오늘 이혼하고 싶다 | 남편보다 10년 더 사는 부인을 위한 최소 안전장치 | 홀로 죽는 안타까움, 사후를 부탁해

3장_ 감속 시대, 은퇴 경제학
저렴하게, 그러나 폼 나게 써라 | 죽을 때까지 은퇴는 없다 | 노인들은 전원을 좋아한다? | ‘건강검진’이 열 효자보다 낫다 | 금융투자 IQ를 높여라 | 자녀교육이 먼저일까, 노후준비가 먼저일까 | 고령화 비즈니스에 주목하라

4장_ 길어진 인생, 노후자금 관리법
은퇴 후 나만의 월급을 디자인하라 | 길어진 노후 연금으로 살아가기 | 노후생활 걱정 없는 퇴직연금 두 배 불리기 | 55~65세대 신 보릿고개를 대비하라 | 개인연금, 일찍 가입할수록 좋다 | 강제 저축, 불편해야 돈 모인다

저자소개

김동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은퇴설계 전문가이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이다. 삼성생명 FP센터,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컨설팅팀장과 투자교육 팀장, 한국FP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개인 고객의 자산 관리를 전담하는 파이낸셜플래너(FP) 활동을 시작하며 금융계에 입문했다.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퇴직연금 컨설팅을 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퇴직연금 가입자와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노후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은퇴설계 컨설팅과 교육을 맡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노후준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역 시절 노후자금을 모으는 방법에서부터 은퇴 후 노후자금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또한 지금까지 은퇴설계가 주로 재무 분야에 한정되어 왔음을 지적하고 가족관계, 여가 및 건강관리에 이르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다각적인 설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앞으로 한국 자산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될 ‘고령화.저성장.저금리’ 추세를 주시하며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노후대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금과 금융상품을 활용해 은퇴 후 소득원을 창출하는 방안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2012년 은퇴 및 투자 관련 교육에 주력한 공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주간동아〉에‘김동엽의 은퇴이야기’라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EBS〈성공! 인생 후반전〉, CBS〈좋은 아침〉, SBS CNBC〈경제 포커스〉, 채널A〈경제특급〉등 경제 전문 프로그램에서 재테크 및 경제 상식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적립식 투자 성공 전략》,《 인생 100세 시대의 투자경제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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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수 리스크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리스크는 ‘무전장수無錢長壽’이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간 수명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젠 자산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수명을 다하기 한참 전에 노후자금이 바닥날 수 있다.
과거에는 노후자금은 무조건 안전하게 관리하라는 말이 신앙처럼 떠받들어지곤 했다. 하지만 인간 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노후생활 기간도 30∼40년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위험한 투자로 손실을 보는 것 못지않게 자산을 너무 보수적으로 관리하다 사망하기 전에 돈이 먼저 바닥나는 상황 또한 위험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수 리스크는 ‘유병장수有病長壽’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1세에 불과하다. 건강수명이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것으로 실제로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산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평균수명이 80세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인은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병치레를 하며 보내는 셈이다. 질병은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재정적 어려움도 함께 가져온다. 그러므로 노후를 대비해 돈을 많이 모으는 것만큼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세 번째 장수 리스크는 일 없이 오래 살아야 하는 ‘무업장수無業長壽’이다. 보통 일이라 하면 금전적 보상과 연결해서 생각하기 쉽지만 인간관계나 시간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직장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년퇴직을 하면서 인간관계의 마지막 끈마저 놓게 된다. 시간관리도 문제다. 매일 등산과 골프만 하며 지내기에는 30∼40년이나 되는 노후가 너무 길다. 무업장수 리스크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장수 리스크는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 살아야 하는 ‘독거장수獨居長壽’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의 30퍼센트가 노인들이 혼자 사는 집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배우자와 사별하고 혼자 사는 고령자 여성이다. 따라서 노후자금을 관리할 때는 부인이든 남편이든 마지막에 홀로 남는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시장경제가 발달하면서 점점 소유하지 않고 이용할 권리만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넘쳐나고 있다. 바야흐로 사람들이 소유권과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소유할 물건과 이용할 물건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가? 여기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은 소유에 따른 이익을 살펴봐야 한다. 즉 제품을 구매한 다음 가격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은 사서 쓰는 게 좋다. 하지만 물건을 구입한 다음 계속해서 감가상각이 일어나 그 가치가 떨어진다면 굳이 사서 쓸 필요가 없다. 이런 경우라면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게 낫다.
다음으로 제품의 수명주기를 고려해야 한다. 자고 나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쏟아진다면 굳이 그 제품을 사서 쓰기보다는 빌려 쓰는 게 낫다. 잠시 빌려 쓰다가 신제품이 나오면 반납하고 다시 빌리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제품의 생산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데, 이는 ‘무어의 법칙’으로 설명된다. 전기기술자로 일하다가 반도체회사인 인텔Intel을 설립한 고든 무어Gordon Moore는 일찍이 컴퓨터 칩의 처리 속도가 18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나는 반면 칩의 생산원가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무어의 법칙은 컴퓨터 메모리, 데이터 저장 용량, 무선통신 분야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확장되고 있다. 굳이 사서 쓰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게 더 유리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사용빈도와 사후관리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사서 곁에 두고 쓰는 게 덜 불편하다. 하지만 어쩌다 가끔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빌려 쓰는 것이 유리하다. 사후관리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거나 고액의 비용이 지불되는 경우에도 빌려 쓰는 게 낫다.
지금 우리 사회는 고도성장기를 지나 감속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불황과 고령화의 여파로 소득 증대와 자산 증대 둘 다 힘겨워졌다. 많이 벌지 못할 때의 생존 방법은 하나이다. 소비를 줄이는 데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하다고 무조건 사서 쓸 게 아니라 앞서 설명한 대로 사서 쓸지, 빌려 쓸지 판단한 후에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다


은퇴 후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재취업 전문가들은 정년퇴직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과 갖춰야 할 것이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우선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부터 살펴보자. 첫째 재취업 전문가들은 ‘이 정도 급여는 받아야지’ 하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주문한다. 2012년 고령자 통계를 보면, 60세 이상 근로자의 월 급여는 전체 근로자 급여의 75.6퍼센트 수준으로 나타났다. 예전과 똑같이 일하는데 급여가 전 직장과 비교도 안 될 만큼 적어진 것이다. 이런 현실에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프레임을 바꿔 생각하면 반드시 실망할 일만은 아니다. 더구나 은퇴 후 갖는 새로운 일자리에는 보수가 많은 정규직보다는 파트타임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일하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급여가 줄어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또 일하는 시간이 준 만큼 삶의 여유는 늘어난다.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이다.
둘째, 재취업을 하려면 체면을 버려야 한다. 고령자들 중에는 분명 자신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위 시선이나 평판을 의식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하는 생각을 해서는 재취업에 성공하기 어렵다. 설령 직장을 얻었다 해도 적응이 쉽지 않다. 재취업에 적합한 인재는 체면을 버리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다.
셋째, 과거에 대한 향수를 버려야 한다. ‘내가 왕년엔’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재취업에 성공하기 힘들다. 재취업을 했다가 이내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향수병’에 걸려 있는 사람들이다. 현역시절 대기업에서 일한 사람들일수록 이런 증상이 심하다. 재취업에 성공하려면 과거를 잊고 현재를 살아야 한다.
재취업을 위해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갖춰야 할 것도 있다. 그 세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취업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자신만의 ‘주특기’가 있어야 한다. 주특기라고 해서 꼭 고도의 전문지식이나 능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소한 능력이라도 남다른 특기가 있다면 그것이 주특기이다. 주특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랜 세월을 두고 조금씩 쌓인 것이다.
둘째, 젊은 후배들에게 경쟁자가 아닌 조언자가 돼야 한다. 재취업한 회사에서 후배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자신의 경험이나 인맥을 동원해 해결해줬다 해도 경계의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다. 기껏 도와주고 후배들에게 이런 일을 당하면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후배들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 후배들에게도 또 다른 후배가 있기 때문에 자존심을 세워줘야 한다. 따라서 후배를 도와줄 때는 생색을 내기보다는 소리 없이 도와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일을 찾아야 하다. 나이가 들었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다. 비록 근력과 힘은 떨어졌어도 오랜 기간 일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젊은이보다 오히려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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