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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

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 속 위대한 선택)

유필화 (지은이)
쌤앤파커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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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 속 위대한 선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2407030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12-24

책 소개

리더의 성패는 위기의 순간에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에 달려 있다. 전쟁과 분열, 경제 파탄 속에서 국가의 운명을 다시 세운 지도자들은 정치인을 넘어 상황을 읽고 조직을 움직이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위기 경영자였다. 《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은 위대한 7인의 리더가 남긴 유산을 통해 사건이 아닌 ‘판단’을, 전술이 아닌 ‘사유’를 보여주며 현대 경영에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면서

1장. [겸양] 리더십은 시대를 초월하는 태도의 문제다 – 폐허 위에 새로운 국가를 세운 위대한 지도자 콘라트 아데나워
● 독일 역사상 최악의 날|신념의 뿌리, 시련의 시작|서독의 초대 총리가 되기까지|서방 편입: 독일의 미래를 여는 선택|패전국에서 동맹의 기둥으로|라인강의 기적과 국가 재탄생|인간적인 리더의 과감한 결단|진심과 겸양을 다하여|외교정책의 근본을 뒤흔드는 사건|아데나워가 꿈꾼 평화적 통일|결단이 만든 역사적 통일|거인이 남긴 웅장한 메시지

2장. [비전] 변화는 언제나 창조적 파괴를 부른다 – 거센 저항에도 신념을 지킨 강인한 리더 마거릿 대처
● 서민의 딸에서 대영제국의 총리로|과감한 경제개혁|영국의 명예가 걸린 위기|홍콩 반환을 둘러싼 외교전|종교와 정치가 뒤얽힌 북아일랜드 갈등|냉전 절정기를 이끈 지도자|독일통일과 외교적 현실|영국의 영원한 화두: 유럽 대륙|강인한 신념과 결단력이 초래한 분열|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리더|변화 경영의 유산

3장. [신뢰] 단호함과 유연함 사이의 균형을 지켜라 – 불굴의 의지로 제국을 다시 일으킨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 저항정신의 화신|언어로 제국을 지휘한 군주|결단과 개혁의 리더십|신뢰로 완성한 파트너십|왕관을 둘러싼 두 신념|양심으로 버틴 마지막 싸움|마지막까지 품위를 지킨 명군|근세 유럽의 히든 챔피언 지도자|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

4장. [경청] 주의 깊게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게 하라 – 우직한 리더십으로 천하를 통일한 군주 조광윤
● 평범함 속의 비범함|난세에 깨어난 영웅|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새로운 황제로 태어나다|강한 줄기, 약한 가지|천하의 흐름을 듣다|검소함으로 다스린 군주|우직한 리더십의 저력

5장. [공정] 마음을 얻는 것이 상책이다 –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신상필벌의 교본 제갈공명
● 민심과 함께한 전설적인 책사|혼란을 꿰뚫을 지략가|밭을 갈고 글을 읽으며 때가 오기를 기다리다|천하를 셋으로 나누는 계책|적벽대전: 판도를 바꾼 설득의 힘|촉 건국, 전략이 현실이 된 순간|마음을 얻는 것을 상책으로 삼다|모두 두려워하면서 동시에 사랑했다|무리하지 말고 신중하게 지휘하라|준엄과 온정의 균형|적이 도망갈 길을 열어두라|원칙을 지킨 마지막 순간

6장. [전략] 한순간도 현장에서 눈을 떼지 마라 – 전설로 남은 이집트의 마지막 여성 통치자 클레오파트라
● 지식의 도시에서 태어나다|로마를 흔든 여왕의 승부수|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전략으로 다시 쓴 운명|악티움 해전: 국가를 삼킨 결단|최후의 선택을 둘러싼 논쟁|이름이 상징이 되기까지|전략적 제휴의 두 얼굴

7장. [의지] 야망은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 된다 – 시대를 뒤흔든 전무후무한 여걸 측천무후
● 잔혹함인가 결단인가, 유일한 여제가 남긴 궤적|최하층에서 시작된 권력의 첫걸음|황후 자리를 둘러싼 피의 승부|뜻에 방해가 된다면 주저하지 않는다|타인의 입과 귀를 내 것처럼 다루다|누구를 쓰고 누구를 버릴 것인가|문화가 꽃핀 치세|결단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의 원천

참고문헌

저자소개

유필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온 경영학자이자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석사,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와 독일경영연구원에서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며 탄탄한 학문적 기반과 국제적 시야를 쌓았다. 1987년부터 2019년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일본 게이오대학교 비즈니스스쿨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근무했다. 한국경영학회 편집위원장과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일기획, KT, 교보생명 등 주요 기업에서 사외이사를 맡아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2004년부터 정년퇴임한 2019년까지는 삼성그룹과 미국 MIT의 지원으로 설립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에서 교수이자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했다. 경영의 이론과 현실을 두루 꿰뚫으며 30여 년간 2천 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해 10만 명 이상의 리더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경영의 구루’로 명망이 높다. 영어, 독일어, 일본어에 능통하여 국내외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저술 활동 또한 활발해 헤르만 지몬 회장과 공저한 《이익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 《위대한 패배자들》, 《승자의 공부》, 《무엇을 버릴 것인가》, 《아니다, 성장은 가능하다》, 《가격관리론》,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유필화와 헤르만 지몬의 경영담론》, 《현대마케팅론》,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 등 30여 권의 경영 전문서 및 인문경영서를 출간했다. 2006년에는 시집 《사랑이 아닙니다》를 출간하며 문학 독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해외에서도 주목받아 《부처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는 독일의 페거 출판사에서, 《부가가치의 원천》은 일본의 동양경제신보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최근에는 그의 연구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독일판 《하버드비즈니스매니저》, 중국 경영매거진 《중국기업가(中国企业家)》, 《동아비즈니스리뷰》 등에 게재되며 학계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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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콘라트 아데나워는 폐허 위에서 독일을 세운 위대한 정치가였다. 그는 조국이 처한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고,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며, 자신의 권한을 나누고, 도덕적 책임을 다하고, 역경 속에서도 가능성을 찾았다. 그가 보여준 다섯 가지 원칙은 시대와 분야를 초월한 리더십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아데나워의 리더십은 거대한 정치 무대에서 증명되었지만, 그 본질은 위기에 맞서는 모든 리더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리더십은 시대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임을 아데나워는 몸소 보여주었다. 그는 무너진 나라에서 나라를 다시 일으키듯, 누구나 자신의 조직과 공동체를 다시 세울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책임이야말로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리더의 과업일 것이다.
- <1장. [겸양] 리더십은 시대를 초월하는 태도의 문제다 – 폐허 위에 새로운 국가를 세운 위대한 지도자 콘라트 아데나워>


대처는 취임 당시 누구도 가능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영국을 변화시켜 획기적인 방법으로 나라를 근대화했다. 그녀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했고, 다수의 국영기업을 민영화했으며, 소득세와 투자세를 인하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충해 수많은 서민들이 안정된 주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런던을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로 성장시켰다. 치열한 투쟁 끝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노동조합을 꺾은 것도 대처였다. 아르헨티나군이 국제법상 명백히 영국 영토인 포클랜드를 침공했을 때, 그녀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빼앗긴 영토를 되찾았다. 이 승리로 인해 과거 제국의 영광을 그리워하며 패배의식에 젖어 있던 영국인들은 자긍심을 되찾았고, 대처가 제시한 미래의 비전을 향해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 <2장. [비전] 변화는 언제나 창조적 파괴를 부른다 – 거센 저항에도 신념을 지킨 강인한 리더 마거릿 대처>


마리아 테레지아는 전략적 역발상의 대가였다. 성별이 정치적 약점으로 여겨지던 시대, 그녀는 그 사실을 오히려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섬세함과 품위를 무기로 삼아 헝가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낸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녀는 특유의 세밀하고 정제된 문체로 부하들의 뜨거운 충성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역발상의 지혜’는 오늘날 기업 경영에서도 여전히 통한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사람을 신뢰하며, 자신의 한계를 새로운 전략으로 바꾸어냈다. 권위에 기대지 않고 설득으로 움직였고, 전통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늘날의 리더가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바로 이 균형 감각일 것이다. 단호함과 유연함, 원칙과 공감 사이의 조화를 통해 합스부르크 왕가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여성 통치자 마리아 테레지아는 굳건히 제국을 지켰다.
- <3장. [신뢰] 단호함과 유연함 사이의 균형을 지켜라 – 불굴의 의지로 제국을 다시 일으킨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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