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6022815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9-04-10
책 소개
목차
1 인구조사 7
2 지파별 행군 순서 19
3 제사장과 레위인 31
4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 44
5 부정한 사람들 54
6 나실인 제도 66
7 주 앞에 예물을 76
8 레위인의 직무 85
9 유월절 규례, 불과 구름기둥 93
10 힘찬 나팔소리로 102
11 백성의 불평과 70인의 장로 115
12 미리암과 아론 130
13 가나안 땅을 점령하다 137
14 이스라엘의 거역, 하나님의 징벌 147
15 그 땅은 약속의 땅 161
16 고라 일당의 반역 170
17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다 184
18 제사장과 레위인 190
19 잿물로 정결하게 하라 200
20 므리바의 물 208
21 광야의 놋뱀 225
22 발락과 발람 238
23 발람의 입술을 주장하소서 251
24 하나님의 영이 발람을 259
25 비느하스여, 일어나라 269
26 두 번째 인구조사 277
27 딸들의 상속과 후계자 여호수아 288
28 주께 제사 지내라 295
29 일곱째 달에 지낼 제사 305
30 여자의 서원 315
31 미디안을 정복하다 320
32 요단 동편 땅의 분배 334
33 40년 광야길 348
34 가나안 땅 362
35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 369
36 딸들의 재산 상속법 380
감수자의 말 / 민영진 387
리뷰
책속에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시기하여 비난하다 (민수기 12:1-16)
미리암은 이런 식으로 드러내놓고 모세를 비방했다. 미리암! 아므람과 요게벳의 딸로 3남매(미리암, 아론, 모세) 중 가장 손위다. 이집트 왕의 히브리인 남아 학살 정책을 피해 아기를 살리고자 갓난아이 모세를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띄웠을 때, 강둑을 따라가며 동생 모세를 알뜰하게 챙긴 다정한 누나다. 하세롯에 머물 당시 미리암의 나이는 94세가량이었고, 아론은 84세, 모세는 81세였다. 미리암은 모세보다 열세 살가량 많았고, 아론은 모세보다 세 살 많은 형이다.
아므람과 요게벳의 소생들인 세 남매는 모두 지도자의 위치에 있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로, 미리암은 여자 선지자로, 아론은 초대 대제사장 신분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다.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로 부르신 후, 그를 중심으로 아론과 미리암을 모세의 협조자로 삼아 셋이 마음을 합쳐 이스라엘 공동체를 잘 이끌고 가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하세롯에서 모세의 후처 문제로 세 남매가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미리암은 모세가 구스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인 것에 대해 대놓고 비방하였고, 아론은 은근히 동조하며 미리암을 거들었다.
"쯧쯧, 그러게 말이야. 어찌 하고많은 여인들 중에 이방 여인을 후처로 삼을 수 있담. 거참, 이해할 수가 없네!"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