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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할 수 있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36429546
· 쪽수 : 22쪽
· 출판일 : 2026-01-28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36429546
· 쪽수 : 22쪽
· 출판일 : 2026-01-28
책 소개
2021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 세계일러스트어워드(WIA) 어린이책 부문 수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모은 그림책 작가 김효은이 『할 수 있어요』를 펴냈다. 아기가 뒤집고 앉고 기고 오르며 자기 세계를 한 뼘씩 넓혀 가는 순간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작은 몸으로 무한하게 넓혀 가는 세계
김효은 작가의 신작 『할 수 있어요』는 0~3세 아기가 스스로 성취를 경험하는 일상을 그려 낸다. 전작 『내가 있어요』가 주변을 탐색하며 ‘나’의 존재를 인지하는 아기의 모습을 담았다면, 『할 수 있어요』는 아기가 자신의 힘을 믿고 자기 세계를 능동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아기는 늘 집에서 이불, 방석, 의자, 식탁과 같은 사물들을 마주한다. 이 익숙한 것들이 아기의 첫 도전 대상이 된다. 아기는 이불 위에서 몸을 뒤집고, 방석 위에서 균형을 잡아 앉고, 이내 의자와 식탁 위로 오르며 더 넓은 시야를 향해 나아간다.
구아슈와 실크스크린 판화를 결합해 색의 다채로움과 수작업의 결을 살려 완성한 『할 수 있어요』의 장면들은 아기에게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즐거움 또한 전한다. 간결한 문장과 절제된 화면 구성이 장면마다 축적되는 성취감을 선명하게 남기고, 판화와 붓의 질감이 살아 있는 화면이 책 전체에 편안한 온기를 더한다.
소중한 아기에게 선물하는 ‘첫 자신감’
『할 수 있어요』 속 도전하는 아기 곁에는 가족의 다정한 지지가 나란히 놓인다. 아기가 의자를 오르려 할 때 할머니는 아기를 안아 의자 위에 함께 앉아 주고, 그 도움을 발판 삼아 아기는 식탁 위로 한 번 더 올라선다. 할머니는 위험하다고 아기를 막아서기보다, 곁에서 지켜 주며 아기의 도전을 ‘가능한 일’로 바꾸어 준다. 아빠와 함께 케이크 초를 불고, 아빠의 두 손에 안겨 아빠 머리 위로 훌쩍 올라선 아기의 표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성취의 기쁨과 함께, 아기를 둘러싼 세계가 안전하다는 안도감까지 느끼게 된다. 김효은 작가는 독립과 의존, 도전과 보호가 공존하는 장면들을 통해 아기에게 ‘할 수 있다’라는 믿음과 함께 세계의 든든한 지지를 받는 경험을 선물한다. 『할 수 있어요』는 자아가 움트고 타인과의 관계에 눈떠 가는 시기의 아이에게, 가장 다정한 방식으로 ‘첫 자신감’을 건네는 아기책이다.
『할 수 있어요』가 이야기하는 ‘성장’은 표지에서도 계속된다. 앞표지의 바닥에 놓인 공과 쌓다 만 블록은 책을 다 읽고 뒤표지를 넘기는 순간 달라져 있다. 공은 의자 위에 놓여 있고, 블록은 끝까지 쌓여 아기만의 성이 되어 있다. 독자는 이 작은 변화를 통해 아기가 앞으로 바꾸어 나갈 세계를 자연스레 기대하게 될 것이다.
김효은 작가의 신작 『할 수 있어요』는 0~3세 아기가 스스로 성취를 경험하는 일상을 그려 낸다. 전작 『내가 있어요』가 주변을 탐색하며 ‘나’의 존재를 인지하는 아기의 모습을 담았다면, 『할 수 있어요』는 아기가 자신의 힘을 믿고 자기 세계를 능동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아기는 늘 집에서 이불, 방석, 의자, 식탁과 같은 사물들을 마주한다. 이 익숙한 것들이 아기의 첫 도전 대상이 된다. 아기는 이불 위에서 몸을 뒤집고, 방석 위에서 균형을 잡아 앉고, 이내 의자와 식탁 위로 오르며 더 넓은 시야를 향해 나아간다.
구아슈와 실크스크린 판화를 결합해 색의 다채로움과 수작업의 결을 살려 완성한 『할 수 있어요』의 장면들은 아기에게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즐거움 또한 전한다. 간결한 문장과 절제된 화면 구성이 장면마다 축적되는 성취감을 선명하게 남기고, 판화와 붓의 질감이 살아 있는 화면이 책 전체에 편안한 온기를 더한다.
소중한 아기에게 선물하는 ‘첫 자신감’
『할 수 있어요』 속 도전하는 아기 곁에는 가족의 다정한 지지가 나란히 놓인다. 아기가 의자를 오르려 할 때 할머니는 아기를 안아 의자 위에 함께 앉아 주고, 그 도움을 발판 삼아 아기는 식탁 위로 한 번 더 올라선다. 할머니는 위험하다고 아기를 막아서기보다, 곁에서 지켜 주며 아기의 도전을 ‘가능한 일’로 바꾸어 준다. 아빠와 함께 케이크 초를 불고, 아빠의 두 손에 안겨 아빠 머리 위로 훌쩍 올라선 아기의 표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성취의 기쁨과 함께, 아기를 둘러싼 세계가 안전하다는 안도감까지 느끼게 된다. 김효은 작가는 독립과 의존, 도전과 보호가 공존하는 장면들을 통해 아기에게 ‘할 수 있다’라는 믿음과 함께 세계의 든든한 지지를 받는 경험을 선물한다. 『할 수 있어요』는 자아가 움트고 타인과의 관계에 눈떠 가는 시기의 아이에게, 가장 다정한 방식으로 ‘첫 자신감’을 건네는 아기책이다.
『할 수 있어요』가 이야기하는 ‘성장’은 표지에서도 계속된다. 앞표지의 바닥에 놓인 공과 쌓다 만 블록은 책을 다 읽고 뒤표지를 넘기는 순간 달라져 있다. 공은 의자 위에 놓여 있고, 블록은 끝까지 쌓여 아기만의 성이 되어 있다. 독자는 이 작은 변화를 통해 아기가 앞으로 바꾸어 나갈 세계를 자연스레 기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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