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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팥빙수 눈사람 펑펑 3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6448967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5-06-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6448967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5-06-20
책 소개
마법 안경을 만들어 주는 펑펑과 그의 든든한 친구 북극곰 스피노의 이야기 『팥빙수 눈사람 펑펑』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3권에서 눈사람 안경점의 문을 두드린 손님들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실수를 감추고 싶어 찾아온 손님이 있고, 선생님과 엄마의 비밀을 알고 싶은 손님도 있다.
용기는 꽁꽁! 고민은 사르르~
초등 교사 500인의 강력 추천
'팥빙수 눈사람 펑펑' 시리즈
마법 안경을 만들어 주는 펑펑과 그의 든든한 친구 북극곰 스피노의 이야기 『팥빙수 눈사람 펑펑』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3권에서 눈사람 안경점의 문을 두드린 손님들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실수를 감추고 싶어 찾아온 손님이 있고, 선생님과 엄마의 비밀을 알고 싶은 손님도 있다. 어린이들은 펑펑이 만들어 주는 마법 안경을 통해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러한 경험은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서로를 향한 배려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 준다. 어른에게는 어린이의 진심을, 어린이에게는 어른의 속사정을 들려주는 이야기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기 좋은 동화다.
답답한 고민도, 엉뚱한 질문도
시원하게 해결해 줄 눈사람이 돌아왔다!
아이스크림이 줄줄 녹아내릴 것만 같은 여름. 팥빙수산에는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도 끄떡없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그리고 이곳에 무엇이든 볼 수 있는 마법 안경을 만들어 주는 눈사람 펑펑과 북극곰 스피노가 산다. 안경값은 빙수의 재료가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환영이다. 평소처럼 펑펑과 스피노가 티격태격하던 그때, 안경점에 비밀을 간직한 손님이 찾아온다. 때론 감추고 싶기도, 들춰내고 싶기도 한 비밀들이 마법 안경을 통해 속속들이 밝혀진다. 묵은 감정이 해소되는 이야기가 해방감을 선사하며, 손님들이 선물한 재료로 펑펑이 만들어 내는 빙수는 독특한 맛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펑펑, 속마음을 보여 줘!”
실수와 호기심을 양분 삼아 자라나는 어린이
안경점의 문을 두드린 첫 손님은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찾아온 유주와 수민이다. 두 사람은 교실에서 공을 주고받다가 실수로 유리창을 깬다. 그 순간 창밖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놀라 그대로 달아난 뒤 마음이 편치 않자 목격자를 찾기로 한다. 펑펑의 안경을 통해 허무하게도 기척을 낸 건 비둘기였음이 밝혀지지만, 유주와 수민이는 용기를 내어 선생님에게 실수를 고백한다. 아이들은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며 비로소 무거운 마음으로부터 해방되는 동시에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진다. 뒤이어 찾아온 손님은 나이도, 좋아하는 음식도 거짓말투성이인 수상한 선생님의 정체가 궁금한 혜진이다. 혜진이는 안경으로 자신의 꽃 그림에 몰래 나비를 그려 주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모두가 교실을 떠난 뒤에도 학생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모든 게 애정의 표현이었음을 알게 된 혜진이는 자신 역시 선생님의 비밀을 지켜 주기로 한다. 마지막 손님은 택시 기사인 엄마의 하루가 궁금한 해솔이다. 해솔이는 ‘공부하는 지금이 즐거울 때’라는 엄마의 말에 반기를 들며 안경으로 엄마의 일상을 직접 보고자 한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를 본 해솔이는 엄마의 성실함을 존경하게 되고, 매 순간 자신을 떠올리며 힘을 내는 고단함을 이해하게 된다. 모든 어린이는 호기심을 원동력 삼아 새로운 길로 나아가고, 갖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서툴고 더디지만 치열하게 고민하며 쑥쑥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모든 독자에게 응원을 건넨다.
다정하고 비밀스러운
‘어른’이라는 세계
3권에서는 손님으로 찾아온 어린이뿐만 아니라, 묵묵히 그들의 세상을 지켜 주는 어른들의 존재 역시 빛난다. 유주와 수민이가 뒤늦게 잘못을 고백하자, 담임 선생님은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한 건 용기 있는 일”이라며 속상했을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혜진이에게 의심을 산 선생님은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놀며 눈높이를 맞추고, 엄마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태도로 해솔이에게 멋진 본보기가 되어 준다. 어린이의 눈에 비친 어른의 세계는 비밀스럽기 마련이다. 하지만 동시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미래이기도 하다. 반대로 어른에게 어린이는 같은 시기를 지나왔다는 사실만으로 눈길이 가는 존재다. 해솔이의 엄마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선생님은 편식하는 혜진이를 위해 싫어하는 당근을 먹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이렇게 다정한 마음이 모여 또 한 명의 다정한 사람을 만든다. 다양한 관계의 어린이와 어른을 담은 『팥빙수 눈사람 펑펑』을 통해 곁에 있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눈꽃 축제에 눈사람이 빠질 수 없지!”
펑펑과 스피노의 특별한 여행 계획
3권 말미에서는 펑펑과 스피노가 눈사람 안경점을 떠나 팥빙수산 아래로 향하는 미래가 암시된다. 펑펑이 여행 잡지 『방방곡곡』의 응모권 이벤트에 당첨되며 둘은 그토록 원하던 ‘눈꽃 축제’에 갈 기회가 생긴다.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고, 눈썰매를 타고 달리는 경주에 참가할 수 있고, 눈꽃 카페에서만 파는 특별한 메뉴인 트리 빙수까지 먹을 수 있는 눈꽃 축제는 그야말로 천국이 아닐 수 없다. 이어질 4권에서는 더 넓은 공간으로 나아간 펑펑과 스피노가 다양한 손님을 만나면서 훨씬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초등 교사 500인의 강력 추천
'팥빙수 눈사람 펑펑' 시리즈
마법 안경을 만들어 주는 펑펑과 그의 든든한 친구 북극곰 스피노의 이야기 『팥빙수 눈사람 펑펑』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3권에서 눈사람 안경점의 문을 두드린 손님들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실수를 감추고 싶어 찾아온 손님이 있고, 선생님과 엄마의 비밀을 알고 싶은 손님도 있다. 어린이들은 펑펑이 만들어 주는 마법 안경을 통해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러한 경험은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서로를 향한 배려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 준다. 어른에게는 어린이의 진심을, 어린이에게는 어른의 속사정을 들려주는 이야기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기 좋은 동화다.
답답한 고민도, 엉뚱한 질문도
시원하게 해결해 줄 눈사람이 돌아왔다!
아이스크림이 줄줄 녹아내릴 것만 같은 여름. 팥빙수산에는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도 끄떡없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그리고 이곳에 무엇이든 볼 수 있는 마법 안경을 만들어 주는 눈사람 펑펑과 북극곰 스피노가 산다. 안경값은 빙수의 재료가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환영이다. 평소처럼 펑펑과 스피노가 티격태격하던 그때, 안경점에 비밀을 간직한 손님이 찾아온다. 때론 감추고 싶기도, 들춰내고 싶기도 한 비밀들이 마법 안경을 통해 속속들이 밝혀진다. 묵은 감정이 해소되는 이야기가 해방감을 선사하며, 손님들이 선물한 재료로 펑펑이 만들어 내는 빙수는 독특한 맛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펑펑, 속마음을 보여 줘!”
실수와 호기심을 양분 삼아 자라나는 어린이
안경점의 문을 두드린 첫 손님은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찾아온 유주와 수민이다. 두 사람은 교실에서 공을 주고받다가 실수로 유리창을 깬다. 그 순간 창밖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놀라 그대로 달아난 뒤 마음이 편치 않자 목격자를 찾기로 한다. 펑펑의 안경을 통해 허무하게도 기척을 낸 건 비둘기였음이 밝혀지지만, 유주와 수민이는 용기를 내어 선생님에게 실수를 고백한다. 아이들은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며 비로소 무거운 마음으로부터 해방되는 동시에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진다. 뒤이어 찾아온 손님은 나이도, 좋아하는 음식도 거짓말투성이인 수상한 선생님의 정체가 궁금한 혜진이다. 혜진이는 안경으로 자신의 꽃 그림에 몰래 나비를 그려 주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모두가 교실을 떠난 뒤에도 학생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모든 게 애정의 표현이었음을 알게 된 혜진이는 자신 역시 선생님의 비밀을 지켜 주기로 한다. 마지막 손님은 택시 기사인 엄마의 하루가 궁금한 해솔이다. 해솔이는 ‘공부하는 지금이 즐거울 때’라는 엄마의 말에 반기를 들며 안경으로 엄마의 일상을 직접 보고자 한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를 본 해솔이는 엄마의 성실함을 존경하게 되고, 매 순간 자신을 떠올리며 힘을 내는 고단함을 이해하게 된다. 모든 어린이는 호기심을 원동력 삼아 새로운 길로 나아가고, 갖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서툴고 더디지만 치열하게 고민하며 쑥쑥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모든 독자에게 응원을 건넨다.
다정하고 비밀스러운
‘어른’이라는 세계
3권에서는 손님으로 찾아온 어린이뿐만 아니라, 묵묵히 그들의 세상을 지켜 주는 어른들의 존재 역시 빛난다. 유주와 수민이가 뒤늦게 잘못을 고백하자, 담임 선생님은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한 건 용기 있는 일”이라며 속상했을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혜진이에게 의심을 산 선생님은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놀며 눈높이를 맞추고, 엄마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태도로 해솔이에게 멋진 본보기가 되어 준다. 어린이의 눈에 비친 어른의 세계는 비밀스럽기 마련이다. 하지만 동시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미래이기도 하다. 반대로 어른에게 어린이는 같은 시기를 지나왔다는 사실만으로 눈길이 가는 존재다. 해솔이의 엄마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선생님은 편식하는 혜진이를 위해 싫어하는 당근을 먹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이렇게 다정한 마음이 모여 또 한 명의 다정한 사람을 만든다. 다양한 관계의 어린이와 어른을 담은 『팥빙수 눈사람 펑펑』을 통해 곁에 있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눈꽃 축제에 눈사람이 빠질 수 없지!”
펑펑과 스피노의 특별한 여행 계획
3권 말미에서는 펑펑과 스피노가 눈사람 안경점을 떠나 팥빙수산 아래로 향하는 미래가 암시된다. 펑펑이 여행 잡지 『방방곡곡』의 응모권 이벤트에 당첨되며 둘은 그토록 원하던 ‘눈꽃 축제’에 갈 기회가 생긴다.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고, 눈썰매를 타고 달리는 경주에 참가할 수 있고, 눈꽃 카페에서만 파는 특별한 메뉴인 트리 빙수까지 먹을 수 있는 눈꽃 축제는 그야말로 천국이 아닐 수 없다. 이어질 4권에서는 더 넓은 공간으로 나아간 펑펑과 스피노가 다양한 손님을 만나면서 훨씬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목차
스피노의 비밀이 궁금해
내 사과를 부탁해
선생님의 정체가 궁금해
일하는 엄마가 궁금해
눈사람이 태어나고 썰매가 날아다니는 곳
스피노의 말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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