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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무거나 문방구 3 : 껌딱지 친구를 찾아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6449353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6-01-0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6449353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6-01-05
책 소개
‘이야기’의 힘을 유쾌하게 전하는 동화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 3권. 이야기를 모으는 도깨비 ‘아무거나’와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가 요술 물건을 통해 아이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운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전에는 보지 못한 아무거나의 수상한 행동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가장 신통한 요술은 친구와 나누는 진심이야.”
매일 이야기하고 싶은 ‘껌딱지 친구’를 찾고 싶다고요?
우정이 꽃피는 아무거나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야기’의 힘을 유쾌하게 전하는 동화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 3권이 출간되었다. 이야기를 모으는 도깨비 ‘아무거나’와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가 요술 물건을 통해 아이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운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전에는 보지 못한 아무거나의 수상한 행동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무거나는 갑자기 혼잣말을 내뱉고 문방구 밖으로 뛰쳐나가는가 하면 멍하니 딴생각에 빠지고는 한다. 사연인즉슨 문방구를 연 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단짝 친구를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 사라진 친구를 그리워하는 아무거나와 그를 돕기 위해 나서는 어서옵쇼의 시선이 겹치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펼쳐진다. 화려한 요술보다 친구와 나누는 진심이 더욱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이야기가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넬 것이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이야기가 샘솟는 공간
‘아무거나 문방구’의 문이 다시 활짝 열렸습니다!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는 이야기 수집가 도깨비가 이야기 내기와 신비한 물건으로 어린이의 고민을 풀어 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주목받으며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했다. 초능력을 지닌 존재가 문제를 손쉽게 해결해 주기보다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꺼내 놓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판타지 동화와 차별화되며 2024년 3월 첫 권 출간 후 큰 관심을 모았다. 3권에서도 도깨비 ‘아무거나’와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는 문방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정답을 곧장 제시하는 대신 아이들이 자신의 문제를 직접 마주하고 풀어 갈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돕는다. 마음속 이야기를 끝까지 풀어놓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옛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신통방통한 물건들이 이야기에 활기를 더하는 가운데, 이번 책에는 아무거나와 단짝 친구의 사연이 더해져 우정의 의미를 한층 깊이 되새기게 한다. 소리 내어 읽기 좋은 글, 생동감 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에피소드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하는 초등 저학년 독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나’와 ‘너’를 믿는 마음
용기와 우정의 가치
『아무거나 문방구 3: 껌딱지 친구를 찾아라!』는 자신을 믿는 마음과 친구를 믿는 마음을 동시에 찬찬히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다. 열심히 준비하지만 막상 발표할 차례가 되면 자신이 없어져 몸이 굳어 버리는 ‘기병이’, 단짝이 다른 친구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질투와 서운함에 마음의 균형을 잃는 ‘유나’의 사연은 오늘날 많은 어린이가 겪는 자신감과 교우 관계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두 아이는 우연히 아무거나 문방구를 찾은 뒤 도깨비와의 이야기 내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잘못된 선택을 되돌아보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기병이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는 잘해 보려는 의지뿐 아니라 스스로를 믿는 마음과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함께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울러 자신의 마음만 앞세운 과신(過信)이 때로는 주변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배우게 된다. 유나는 친구들의 마음을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요술 반지를 낀 뒤, 그 선택이 불러온 여러 상황을 겪으며 타인의 마음을 함부로 조종하려는 행동이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를 헤아리는 일이야말로 우정을 지키는 길임을 알아 가는 유나의 이야기는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지금 어린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비춘다. 용기를 내라거나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쉽게 말하는 대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자신을 믿는 마음과 우정의 의미를 차분하게 전하는 믿음직한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 각자의 경험과 맞닿으며 공감을 이끌 것이다.
함께한 시간과 기억으로 쌓은 이야기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3권에서는 아이들의 고민 이야기와 더불어 아무거나 도깨비의 오랜 단짝 친구에 관한 사연이 또 하나의 축으로 펼쳐진다. ‘앞 이야기’에서부터 암시되어 온 아무거나의 단짝은 과연 누구인지, 냄새를 단서로 삼는 어서옵쇼가 정말 친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서사가 진행될수록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마침내 밝혀지는 친구의 정체는 바로 갓난아기일 때부터 아무거나와 평생 이야기 친구로 지내 온 ‘희야’ 할머니로, 희야는 아무거나가 문방구를 열었을 무렵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이 조금씩 흐려지며 아무거나와 정한 약속 시간과 장소를 잊고 만다. 수많은 사람과 내기를 벌이며 이야기를 모아 온 아무거나가 마음 한편으로는 단짝과 나누는 이야기를 무엇보다 그리워하고 있었음이 드러나는 대목은 변해 가는 기억 속에서도 이어지는 우정의 깊이를 또렷이 보여 준다. 이야기의 여운은 본문 뒤에 이어지는 「희야와 아무거나의 이야기 장부」에서 더욱 짙어진다. 1, 2권의 「도깨비 이야기 장부」가 아무거나의 이야기 수집 기록이었다면, 3권의 이야기 장부는 희야와 아무거나가 함께 지나온 긴 시간을 따라간다. 1952년 한 살 난 희야를 처음 만난 날부터 희야가 학생이던 1960년대, 가정을 꾸린 1970년대를 지나 1999년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희야를 위해 과거의 한 순간으로 돌아가게 해 주는 요술 물건을 건네는 이야기까지, 장부에는 오랜 시간 우정을 지켜 온 아무거나의 마음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함께한 시간과 기억이 쌓인 이 기록은 ‘이야기’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고 축적되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우며 묵직한 감동을 준다. 한편 희야가 『아무거나 문방구 2: 어쭈 도사의 비밀』에 잠시 등장한 ‘이준이’의 할머니라는 사실은 독자들에게 시리즈 속 이야기가 이어져 있다는 발견의 즐거움을 안긴다. 이처럼 ‘쌓여 가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가장 신통한 요술은 친구와 나누는 진심이야.”
매일 이야기하고 싶은 ‘껌딱지 친구’를 찾고 싶다고요?
우정이 꽃피는 아무거나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야기’의 힘을 유쾌하게 전하는 동화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 3권이 출간되었다. 이야기를 모으는 도깨비 ‘아무거나’와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가 요술 물건을 통해 아이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운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전에는 보지 못한 아무거나의 수상한 행동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무거나는 갑자기 혼잣말을 내뱉고 문방구 밖으로 뛰쳐나가는가 하면 멍하니 딴생각에 빠지고는 한다. 사연인즉슨 문방구를 연 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단짝 친구를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 사라진 친구를 그리워하는 아무거나와 그를 돕기 위해 나서는 어서옵쇼의 시선이 겹치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펼쳐진다. 화려한 요술보다 친구와 나누는 진심이 더욱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이야기가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넬 것이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이야기가 샘솟는 공간
‘아무거나 문방구’의 문이 다시 활짝 열렸습니다!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는 이야기 수집가 도깨비가 이야기 내기와 신비한 물건으로 어린이의 고민을 풀어 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주목받으며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했다. 초능력을 지닌 존재가 문제를 손쉽게 해결해 주기보다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꺼내 놓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판타지 동화와 차별화되며 2024년 3월 첫 권 출간 후 큰 관심을 모았다. 3권에서도 도깨비 ‘아무거나’와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는 문방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정답을 곧장 제시하는 대신 아이들이 자신의 문제를 직접 마주하고 풀어 갈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돕는다. 마음속 이야기를 끝까지 풀어놓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옛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신통방통한 물건들이 이야기에 활기를 더하는 가운데, 이번 책에는 아무거나와 단짝 친구의 사연이 더해져 우정의 의미를 한층 깊이 되새기게 한다. 소리 내어 읽기 좋은 글, 생동감 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에피소드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하는 초등 저학년 독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나’와 ‘너’를 믿는 마음
용기와 우정의 가치
『아무거나 문방구 3: 껌딱지 친구를 찾아라!』는 자신을 믿는 마음과 친구를 믿는 마음을 동시에 찬찬히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다. 열심히 준비하지만 막상 발표할 차례가 되면 자신이 없어져 몸이 굳어 버리는 ‘기병이’, 단짝이 다른 친구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질투와 서운함에 마음의 균형을 잃는 ‘유나’의 사연은 오늘날 많은 어린이가 겪는 자신감과 교우 관계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두 아이는 우연히 아무거나 문방구를 찾은 뒤 도깨비와의 이야기 내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잘못된 선택을 되돌아보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기병이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는 잘해 보려는 의지뿐 아니라 스스로를 믿는 마음과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함께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울러 자신의 마음만 앞세운 과신(過信)이 때로는 주변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배우게 된다. 유나는 친구들의 마음을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요술 반지를 낀 뒤, 그 선택이 불러온 여러 상황을 겪으며 타인의 마음을 함부로 조종하려는 행동이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를 헤아리는 일이야말로 우정을 지키는 길임을 알아 가는 유나의 이야기는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지금 어린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비춘다. 용기를 내라거나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쉽게 말하는 대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자신을 믿는 마음과 우정의 의미를 차분하게 전하는 믿음직한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 각자의 경험과 맞닿으며 공감을 이끌 것이다.
함께한 시간과 기억으로 쌓은 이야기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3권에서는 아이들의 고민 이야기와 더불어 아무거나 도깨비의 오랜 단짝 친구에 관한 사연이 또 하나의 축으로 펼쳐진다. ‘앞 이야기’에서부터 암시되어 온 아무거나의 단짝은 과연 누구인지, 냄새를 단서로 삼는 어서옵쇼가 정말 친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서사가 진행될수록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마침내 밝혀지는 친구의 정체는 바로 갓난아기일 때부터 아무거나와 평생 이야기 친구로 지내 온 ‘희야’ 할머니로, 희야는 아무거나가 문방구를 열었을 무렵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이 조금씩 흐려지며 아무거나와 정한 약속 시간과 장소를 잊고 만다. 수많은 사람과 내기를 벌이며 이야기를 모아 온 아무거나가 마음 한편으로는 단짝과 나누는 이야기를 무엇보다 그리워하고 있었음이 드러나는 대목은 변해 가는 기억 속에서도 이어지는 우정의 깊이를 또렷이 보여 준다. 이야기의 여운은 본문 뒤에 이어지는 「희야와 아무거나의 이야기 장부」에서 더욱 짙어진다. 1, 2권의 「도깨비 이야기 장부」가 아무거나의 이야기 수집 기록이었다면, 3권의 이야기 장부는 희야와 아무거나가 함께 지나온 긴 시간을 따라간다. 1952년 한 살 난 희야를 처음 만난 날부터 희야가 학생이던 1960년대, 가정을 꾸린 1970년대를 지나 1999년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희야를 위해 과거의 한 순간으로 돌아가게 해 주는 요술 물건을 건네는 이야기까지, 장부에는 오랜 시간 우정을 지켜 온 아무거나의 마음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함께한 시간과 기억이 쌓인 이 기록은 ‘이야기’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고 축적되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우며 묵직한 감동을 준다. 한편 희야가 『아무거나 문방구 2: 어쭈 도사의 비밀』에 잠시 등장한 ‘이준이’의 할머니라는 사실은 독자들에게 시리즈 속 이야기가 이어져 있다는 발견의 즐거움을 안긴다. 이처럼 ‘쌓여 가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아무거나 문방구’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목차
앞 이야기
1. 호랑이도깜짝곶감
2. 팥쥐반지
3. 우렁각시지팡이
4. 심청연꽃봉오리
희야와 아무거나의 이야기 장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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