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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나라

서쪽나라 (금지된 여행 DVD 포함)

(금지된 여행, 그 600일의 리얼 다큐)

오영필 (지은이)
홍성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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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쪽나라 (금지된 여행 DVD 포함) (금지된 여행, 그 600일의 리얼 다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3650285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1-02-28

책 소개

제7회 서울기독교영화제 대상 수상작. 17개월의 중국 감옥 생활로 깨달은 천국의 비밀, 차가운 감옥에서 쓴 눈물과 감동의 일기를 전한다.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자들임에도 우리가 애써 피하거나 외면하고 싶은 대상, 그들을 돕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따르는 것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01 금지된 여행
어둠을 향한 여행 / 낯선 시간 속으로 / 갇혀 있는 세계 / 친구가 되는 방법 / 새로운 곳을 향하여 /
희망의 단계화 / Friendship is trusting / 그날의 이름 / 나를 위해 보낸 천사 / 그리고 다시

02 예정된 실패
순례자들을 위한 마중 / 결전의 날 / 닫힌 세상으로의 초대 / 문틈 사이로 들어온 빛 / 예정된 실패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러브 레터 / 사막을 건너는 법 / 조선에서 온 편지 / 형민 내 동생이 되다 / 샤오핑의 판결

03 지극히 작은 자의 비밀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 / 오영필 무죄! / 어리석음 그리고 자괴감 / 용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늘의 무기 / 서쪽나라 / 그분의 흔적 / 지극히 작은 자의 비밀 / 이 땅에서 본 천국

저자소개

오영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대 초 , 에서 비디오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탈북자들의 탈출 현장을 취재를 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두 차례에 걸쳐 총 600여 일간 감옥에 갇혔다. 무죄 석방되어 한국에 돌아온 이후 자신이 행동이 탈북자들의 인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기획탈북’의 문제점에 대해 양심선언을 한 바 있다. 그의 무죄 석방과 기획탈북에 대한 양심선언은 2004년 당시 <경향신문>, <국민일보>, <연합뉴스>, <세계일보>, <뉴스앤조이>, <시사IN>,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각계 언론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가 되었다. 2004년부터 최근까지 언론인으로서 지켜야 할 취재윤리가 무엇이지 고민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어느 날>(1997), <풍경>(2001), <후용리 공연예술단 노뜰>(2005), <금지된 여행>(2009)(제7회 서울기독교영화제 대상 수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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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이들은 이번 여행을 해서는 안 되는 ‘금지된 여행’이라고 규정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타인의 어려움을 자신의 문제로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금지된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혹시 이 열차 안에서도 누군가 기구한 사연을 싣고 금지된 여행을 떠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 비밀을 알고 있는 듯 밤하늘의 별은 달리는 기차를 향해 아름답게 빛을 뽐내었다. _ 1부 <금지된 여행> p. 83


몇 달 전부터 성경을 읽고 싶어 간절히 기도했는데 보연이를 통해 응답해 주셔서 더욱 감사했다. 내가 간절히 원하듯 주님도 내게 말씀 주시기 원하셨음을 깨닫는다. 말씀이 나와 함께 있는 이상 이제 이곳은 감옥이 아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므로 나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데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며 무엇을 더 구하겠는가? 이제 이곳을 나가는 순간까지 오직 말씀에 집중하리라.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그분의 음성을 말씀을 통해 들으리라. _ 2부 <예정된 실패> p. 169


한국에 온 지 일주일 뒤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당시 내 사건은 사회적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던 탓에 사무실 안은 취재기자들로 붐볐다. 중앙에 내가 앉고 좌우에 구명운동본부 대표인 고영과 기윤실 측 전재중 변호사가 앉았다. 테이블 뒤에는 ‘기획망명은 중단되어야 한다’라는 파란색 플래카드를 내걸고 세상을 향해 부끄러움과 수치를 떨치고 무거운 입을 열었다.
“……저는 그동안 저널리스트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정의에 대한 선한 부담을 갖고 탈북자들의 영사관 진입에 관한 취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저의 행동이 정의와 공의로 포장된 구조적인 악에 동참하게 된 사실을 알고서 제 자신에 대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어렵게 양심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번 취재행위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입은 탈북자들에게 마음 깊이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자리에서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한 번 더 돌아보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 더 이상 기획탈북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제2, 제3의 오영필이 나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_ 3부 <지극히 작은 자의 비밀> p.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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