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룩셈부르크

1 상처 입은 참새
2 저 지붕들 너머에 진짜 삶이 있을까
3 리투아니아에서 온 사람
4 학업, 정치, 사랑
5 나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6 외로운 베를린의 겨울
7 깊어 가는 사랑, 깊어 가는 신념
8 멀리 보는 자의 고독
9 가둘 수 없는 신념
10 어디에나 구름과 새가 있고, 눈물이 있다
11 혼자 부르는 희망의 노래
12 물 위에 버려진 겨울 장미

부록
영원한 소녀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_ 임지현
연표
인명 풀이
용어 풀이

"당신이 로자 룩셈부르크입니까?"
"잘 알고 계시는군요. 당신들이 제 집을 찾고 있는 걸 이미 보았습니다."
"당신과 관련해 '보호를 위한 구류'의 규정이 공포되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재판도 없이요? 보호하기 위해 나를 체포한다고요? 누굴 보호하는 거죠? 나인가요, 아니면 당신들의 정부인가요?" -본문 159쪽에서

로자는 새로운 일에 전념했다. 이미 파업의 물결이 일고 있는 독일에서 연설과 집필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기 시작했다. 로자는 노동자들의 파업을 무조건 지지했다. 9월 독일의 예나 지방에서 열린 독일 사회민주당 대회에서 로자는 노동자들의 파업을 주장하여 찬성을 얻어 냈지만 한편으로는 파업을 선동한 것을 지탄받았다. -본문 10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