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일격 마르틴 루터

감리교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 M.) 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마브륵 필립스 대학(Philipps-Uni. Marburg)에서 교부학으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호서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대교회사 및 교부학 분야를 강의하고 있으며, 고대 및 중세 문헌들을 연구 및 번역하는 ‘고중세문헌연구소’를 책임지고 있다. 박사학위논문 연구주제는 362년 알렉산드리아 교회회의인데, 아리오스-삼위일체 논쟁의 와중에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5 명의 안티오키아 감독들에게 보낸 아타나시오스 편지( Tomus ad Antiochenos)를 연구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05년 독일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Die Synode von Alexandrien 362』, die dogmengeschichtliche und kirchenpolitische Bedeutung f?r die Kirche im 4. Jh., Studien zur Orientalischen Kirchengeschichte, Bd. 34 (Lit Verlag, M?nster/Wien 2005). 주요 저서로는『성령의 본질과 의미』(프리칭아카데미 2008); 『초대교회지도자들의 리더십 유형』(인문과 고전 2009)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아타나시오스의 부활절 편지』(인문과 고전 2009); 『후기 교부들의 기독론』(두란노 아카데미 2011)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교부학 및 고대교회사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들이 있다.

연세대에서 경제학 전공으로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1987년 연세대 상경대의 기독교동아리인 ‘상대크리스천모임’(상크모)에서 성경공부를 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구원자 되심을 깨닫고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였다. 안산광림교회에서 신앙의 기초를 쌓았고, 종교교회 집사이며, 25년 동안 주님을 알아가면서 네비게이토선교회 팀 리더로서 직장선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산업은행에서 조사부, 국제금융부, 상하이 지점 등을 거치며 북한과 중국 지역 전문가로서 성과를 낸 저자는 이러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과 중국의 투자-성장 메커니즘 비교연구’로 북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산업은행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으로 재직하며 독일 통일의 경험을 남북경협과 통일 과정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