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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곡 최순우

혜곡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이혜숙 (지은이), 이용규 (그림)
  |  
샘터사
2013-02-2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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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곡 최순우

책 정보

· 제목 : 혜곡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46416413
· 쪽수 : 140쪽

책 소개

샘터 솔방울 인물 시리즈 11권.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명문장 속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만의 천부적인 안목을 담아낸 혜곡 최순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소신과 가치를 이야기한다.

목차

추천사_김인회 혜곡최순우기념관장ㆍ6

1장. 최순우, 박물관을 만나다
우현 고유섭과의 첫 만남ㆍ13
박물관에 내딛은 첫발ㆍ19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우쳐 준 스승ㆍ26
덧붙이는 이야기 한국 미학의 선구자, 우현 고유섭ㆍ32

2장. 전쟁 속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ㆍ37
혼자서 피난시킨 벽화 60점ㆍ45
박물관 화랑에서 열린 현대 미술 전시회ㆍ52
우리 문화재 지킴이 간송 전형필ㆍ58
실향의 슬픔을 달래 준 친구들ㆍ65
덧붙이는 이야기 편지를 통해 주고받은 우정ㆍ70

3장.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글로써 알린 우리 고미술의 아름다움ㆍ75
우리 문화재의 해외 나들이ㆍ79
유럽 순회 전시ㆍ85
파리의 하늘 아래 서린 슬픔ㆍ91
덧붙이는 이야기 해외 전시 포스터ㆍ100

4장. 전통을 아는 것이 곧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금곡리 가마터 발굴ㆍ105
도마리 가마터에서 나온 청화 백자ㆍ111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장ㆍ116
한국 미술의 역사는 5000년ㆍ122
걸어온 발자취 ‘옛집’에 남기고ㆍ126
덧붙이는 이야기 최순우 옛집ㆍ136

혜곡 최순우 선생이 걸어온 길ㆍ138
글쓴이의 말ㆍ142
글쓴이 그린이 소개ㆍ144

저자소개

이혜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노을에 타는 나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책 『토끼전』 『도깨비 손님』, 장편소설 『먼 길 위의 약속』과 소설집 『바람 속의 얼굴들』 『마음이 하는 일』 등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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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그림)    정보 더보기
손에 든 붓을 쥐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을 채워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이 굵은 역사 그림을 강렬하게 선사해 주는 그림작가입니다. 청주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2005년 IBBY 한국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부터 개인전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는 돌로 만든 달력 첨성대입니다》, 《독립군의 아들 홍이》, 《혜곡 최순우》, 《고래굴의 비밀》,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징》, 《흥부전》, 《이문열의 초한지》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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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네, 그러지 말고 나와 함께 일해 보는 것이 어떻겠나? 자네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네. 고려자기가 그저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그 속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러움이 느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와 함께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역사 유적을 찾아다니며 연구해 보세. 우리 문화유산이 간직한 의미와 가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다면 얼마나 뜻깊겠는가.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는 데에 큰 힘이 될 걸세. 지금 당장 대답하기 어렵다면 집에 가서 잘 생각해 보게.”
고유섭의 열띤 목소리가 순우의 마음속에 잔잔한 물결이 되어 번져 나갔다.
- 1장 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우쳐 준 스승」에서


“……화가들에게도 전시장이 생겨서 나쁠 것은 없지 않은가? 피난민들의 삭막한 마음을 달래 줄 장소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기도 하고…….”
“하기야 모든 예술에는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 주는 힘이 있으니까.”
김환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김환기의 말에 힘을 얻은 순우가 말했다.
“그런 점에서는 고미술이나 현대 미술이 똑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현대 미술 전시회를 보러 왔다가 박물관하고 친해지면, 나중에는 고미술 전시회도 보러 오게 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면 좋겠어요. 예술은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 주는 것은 물론, 힘들고 지쳐서 거칠어진 마음을 위로하는 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고유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리라고 믿습니다.”
- 2장 中 「박물관 화랑에서 열린 현대 미술 전시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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