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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정옥 (지은이), 정은희 (그림)
  |  
샘터사
2013-12-2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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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책 정보

· 제목 : 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6416932
· 쪽수 : 132쪽

책 소개

샘터어린이문고 시리즈 42권, 꼬마 마녀 송송 시리즈 3권. 달팽이 기차를 타고 도착한 달빛 언덕 마녀 축제에서 송송이 새로 사귄 친구들과 마고할미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며 ‘상상의 즐거움’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목차

꼬마 송송과 친구들 6

마녀 축제에 놀러 오세요 13
나랑 마녀 축제에 갈래? 21
양배추 대신 당근을 그려 줘 27
달팽이 기차를 타고 34
달빛 언덕 마녀 축제 40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52
팥죽 쑤는 할머니 59
계수나무가 서 있는 시계 광장 66
호수 위를 뚜벅뚜벅 걸어서 75
거꾸로 자라는 나무를 찾아 82
나는 송송이, 너는 오디 90
날개 없는 새의 노란 날개깃 96
소원 씨앗에 달빛이 내리면 104
네 소원은 시간이 필요해 111
신 나는 모험을 떠나는 118

글쓴이의 말 126
그린이의 말 129

저자소개

정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습니다. 재미없이 살면 재미없는 글밖에 못 쓰고, 재미없는 이야기에는 감동이 없고, 감동이 없으면 ‘말짱 꽝’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살려고 합니다. 첫 작품 《이모의 꿈꾸는 집》으로 마해송 문학상을 받았고, 《못된 송아지 뿌뿌》, 《빙글빙글 뻥이오!》, 《우리 놀이터에 똥 싼 놈》, 《꽁꽁산: 소보로별 이야기》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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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습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헤어드레서 민지>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외 다수에 그림을 그림. 그림 그리는 사람이 만들어서 특별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하는 상상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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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녀 축제라니, 이게 뭐야?”
“내일이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긴 동지잖아. 해마다 이날에는 마고할미의 달빛 언덕에서 마녀 축제가 열려. 근데 올해는 보름달이 뜨는 동지라 특별히 마고할미가 수수께끼 대회를 연대.”
“마고할미? 그건 또 누구야?”
“모든 마녀의 어머니이자, 달빛 언덕의 주인인 위대한 마녀지. 마고할미가 낸 수수께끼를 풀면 소원을 하나 들어줘. 빗자루쯤은 아마 100개라도 받을 수 있을걸?”
“정말?” “그렇다니까. 어때? 너도 같이 갈래?”
가슴이 왈랑왈랑 뛰기 시작했다. 수수께끼만 풀면 빗자루를 얻을 수 있다니! 정말 근사하다.
“좋아, 같이 가.” - 19~20쪽, '마녀 축제에 놀러 오세요'에서
“와, 여기가 달빛 언덕이구나.”
역 앞 광장에서 축제 행렬이 언덕 위를 향해 출발하려는 참이었다. 우리는 행렬을 뒤따라갔다.
행렬의 맨 앞에는 까만 망토와 뾰족 모자를 쓴 마녀들이 빗자루를 타고 두 줄로 나란히 날아갔다. 뒤이어 열두마리 말이 마차를 끌고 있었다. 마차 위에 커다란 솥이 실려 있었는데, 길가에 늘어선 사람들이 희고 동글동글한 것을 솥 안으로 던지며 큰 소리로 외쳤다.
“고양이 꼬리털만큼 많은 기쁨을!” “공작새 깃털만큼 눈부신 행복을!”
어떤 사람들은 자주색 콩알을 던져 넣기도 했다. “사람들이 솥 안에 던지는 게 뭐야?”
“동지 팥죽을 끓일 새알심과 팥이야. 저건 마고할미의 가마솥인데, 보름달이 떠오르면 마고할미가 저 솥에다가 끓인 팥죽을 나눠 줄 거야. 저렇게 다 같이 팥죽 재료를 던지고 주문을 외우면서 내년 한 해도 행복하길 비는 거야.”
가마솥을 실은 마차 뒤로는 공작새들이 알록달록한 깃을 활짝 펼치고 걸어갔다. 이어서 고양이 무리가 꼬리를 우아하게 세우고 사뿐사뿐 따라갔다. - '달빛 언덕 마녀 축제'에서


쌍둥이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자, 이제 하나만 더 풀면 돼. 마지막 수수께끼가 뭐였지?”
“이 나무 꼭대기에 사는 날개 없는 새를 만나서 노란 날개깃 하나 얻어 오기! 그 말은 틀림없이 날아가는 새 그림자가 나무 그림자 꼭대기쯤에 비친다는 뜻일 거야.”
우리는 똑같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나 날아다니는 새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근데 날개가 없는 새가 날아다닐 수 있나?”
“펭귄처럼 날지는 못해도 물속에서 헤엄치는 새가 있는게 아닐까?”
우리는 다시 똑같이 물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러나 물고기 한 마리만 한가롭게 왔다 갔다 할 뿐, 새처럼 보이는 건 없었다. 우리는 나란히 물가에 주저앉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한참 뒤, 다시 호수를 내려다보았다. 그사이 햇살이 점점 약해지고, 바람은 점점 거세졌다. 해리가 물었다.
“송송, 이번 수수께끼에는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수수께끼 없니?”
“팥죽 할머니한테 들은 말이 있긴 한데, 그게 너무 황당한 얘기라서…….” “뭔데?”
“내가 송송인 것, 내 친구가 오디란 걸 잊어버리지 말래.”
쌍둥이는 내 말에 귀를 쫑긋 세웠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 '나는 송송이, 너는 오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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