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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박진형 (지은이), 정은희 (그림)
아르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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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62040652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9-08-20

책 소개

<전우치전>은 조선 중종 때에 살았던 실존 인물 전우치의 신비로운 행적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재탄생된 도술 소설이다. 이 책은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으며,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다.

목차

part 1| 고전 소설 속으로

소녀의 구슬을 삼키다 15
천서를 얻어 도술을 익히다 25
임금을 속이고 황금 들보를 얻다 37
세상을 돌아다니며 도술을 부리다 49
관직에 올라 벼슬아치들을 희롱하다 67
도적의 무리를 소탕하다 75
벼슬을 그만두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 87
못된 중과 왕연희를 혼내 주다 95
신기한 족자 소동을 벌이다 103
강림 도령에게 혼쭐이 나다 113
화담에게 가르침을 받다 123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36
《전우치전》은 언제 쓰였을까?
전우치는 실존 인물일까?
작품에서 도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46
전우치는 진정한 영웅일까?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58
고전 《최고운전》 - 비범하지만 불운한 삶을 살다 가다
영화 〈전우치〉 - 고전은 지금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소설 《서유기》 - 내가 바로 동양 판타지 소설의 원조야!

저자소개

박진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 시대의 전기수(책 읽어 주는 사람)를 꿈꾸는 국어 선생님이다. 고려대학교 국어 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분당에 있는 낙생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바리데기 : 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최척전 : 전쟁터에도 희망은 있을까?》, 《구운몽 : 욕망, 독일까? 득일까?》, 《토끼전 :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신일까?》,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십 대를 위한 고전 문학 사랑방》 시리즈 등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단, EDRB 콘텐츠연구 활동을 맡았으며, 〈고교독서평설〉, 〈중학독서평설〉에 고전 평설을 연재했다. 문학을 통해 아이들과 삶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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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습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헤어드레서 민지>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외 다수에 그림을 그림. 그림 그리는 사람이 만들어서 특별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하는 상상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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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금과 신하들은 공손하게 절을 한 뒤, 준비한 황금 들보를 바쳤다.
"그래. 잘 쓰도록 하마."
우치는 태연하게 이를 받아 들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이제 나라에는 금이 바닥났다. 우치는 조선에선 황금 들보를 처분하기 곤란하다고 생각해 베트남으로 갔다. 그리고 황금을 조금 잘라 내 쌀 10만 석을 사들인 뒤 다시 돌아왔다.
우치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백성들에게 양식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또한 농사지을 씨앗과 입을 옷도 마련해 주었다. 백성들은 뜻밖의 일에 기뻐하며 우치를 칭송했다.


우치는 술잔에 술을 가득 부은 뒤 정 씨에게 권했다. 정 씨는 조심스럽게 술을 받아 마셨다. 그런데 곧장 어질해지더니 정신을 잃고 말았다. 우치는 정 씨를 구름으로 싸서 공중으로 올라갔다. ……
우치가 한참을 날아가는데, 갑자기 정 씨가 구름 아래로 떨어졌다. ……
우치는 다시 구름을 부르려고 주문을 외웠다. 그때 한 아이가 나타나 우치에게 호통쳤다.
"네 이놈! 하찮은 인간 주제에 도술로 지상을 어지럽히니 그 죄가 크도다. 게다가 과부의 굳은 절개를 꺾으려 하니, 어찌 하늘이 가만있겠느냐? 이제 벌을 받아야 할 때이니 나를 원망치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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