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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8895091772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9-03-24
책 소개
목차
1장 기업이 탐내는 명품 대학생으로 거듭나라
01. 대학생이라면 꼭 해야 할 3가지를 놓치지 마라
02. 인맥 관리, 스무 살부터 시작하라
03. 시간 관리에 목숨을 걸어라
04. 나만의 스페셜 아이템을 만들어라
2장 취업은 110m 허들 넘기다
01. 취업 준비 전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부터 고민하라
02. 30대 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라
03. 취업을 위한 로드맵을 짜라
04. 4학년, 취업 시간표를 짜라
3장 인재(人材)가 되기 위한 핵심전략
01. 취업지수, know yourself!
02. 5%가 되어라
03. 얼리어답터가 되어라
04. 일하고 싶은 현장에 뛰어들어라
05. 10년 후 목표를 정하라
4장 인사담당자가 밝히는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합격하는 면접 스킬
01. 첫 단추부터 잘 꿰라-입사지원서 완벽 정리 비법
02. 면접, 최후의 관문이자 첫걸음
03. 면접관의 마음을 훔치는 면접 스킬을 익혀라
04. 실패의 법칙을 비켜 가라
05. 약점을 당당하게 인정하라
5장 입사한 당신을 위한 마지막 조언
01. 진정한 직장인으로 거듭나라
02. 첫 월급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라
03. 신입사원 6개월, 잠재력을 보여 줘라
04. 어디에서건 인사해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한민국은 대학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국 곳곳에 대학이 넘쳐난다. 그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경쟁자가 다는 의미다. 게다가 쉽사리 극복되지 않는 경제난으로 인해 기업은 채용규모를 점점 줄여 가는 추세여서 취업 경쟁률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이것은 어쩌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내심 회심의 미소를 지을 만한 일이다. 10명이 지원할 때보다 100명이 지원할 때 선택의 폭이 커져 더욱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인사 교류 세미나에서 만난 모 대기업 인사담당 임원은 울상을 지으며 하소연을 해온다. "진짜 쓸 만한 사람 뽑기 힘듭니다." 그 임원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동석한 다른 기업의 임원 역시 같은 하소연을 해댄다. "대학에 다닌다고 전부 대학생이면 기업의 고민은 없을 겁니다." 이 무슨 모순적인 이야기인가. ~(중략) 이처럼 취업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뽑을 사람이 없다니, 쉽게 이해하기가 힘들다.
~(중략) 이제는 4년제 대학, 아니 명문대학이나 해외유학파라는 간판만으로는 취업을 보장받기 어렵다. 그보다 기업이 원하는 대학생이 되어야 한다. 간판에 우쭐하다간 취업자가 아닌 실업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청년 실업률을 보태는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당당하게 취업율 수치에 합류할 것인지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달렸다. 물론 이때의 '노력'이란 기업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에 부합하는 노력이라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다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대학생, 즉 '기업이 원하는 대학생'이 되기 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13~14쪽, 'PART 1. 누구나 탐내는 명품 대학생으로 거듭나라' 중에서
나는 4학년 대상 취업특강을 나가면 '무모한 토익 공부'는 그만두라고 한다. 이 말을 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웅성거린다. 단 1점이라도 아쉬운 마당에 이를 그만두라고 하니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외국어 능력은 취업에서 중요한 평가 기준이지만 입사지원서에 적어 내는 점수가 마지막이 아니다. ~(중략) 대기업의 서류전형 통과 기준을 보면 토익 700점과 900점은 별 차이가 없다. 인문계 졸업생은 700점이 넘으면 영어분야에 같은 점수를 받는다. 토익 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회화능력이다. 이를 위해 영어로 말하기를 테스트한다거나 원어민 앞에서 면접을 보기도 한다.
4학년이 되면 더 이상 토익 점수를 위해 많은 시간을 뺏길 필요가 없다. 자신의 부족분을 채우고, 또 강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을 보내야 한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과 관련한 전공을 선택하고 미리 중·장기적인 준비를 한 사람이 훨씬 유리하겠지만, 마지막 4학년은 그래도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한 해다. 그러나 무협지에서처럼 갑자기 기연(奇緣)이나 무림비급을 얻어서 고수가 되는 행운은 오지 않는다. 1년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하느냐에 반전의 가능 여부가 달려 있다. 구직 시간표를 짜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확실하게 취하는 4학년이 되어야 한다. - 91~92쪽, 'PART 2. 취업은 110m 허들 넘기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