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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폴리

사랑스러운 폴리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박지애 (그림), 김선희 (옮긴이)
을파소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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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폴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스러운 폴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50920913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09-11-12

책 소개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콧이 전하는 시골 소녀 폴리의 깜찍 발랄한 도시 점령기. 친구 파니의 초대로 도시를 방문한 폴리는 화려하고 허영 가득한 도시 생활에 놀란다. 예쁘게 치장하고 연애하기에 바쁜 도시 소녀들 사이에서 폴리는 혼란스러워하지만, 도시 사람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펼쳐 보인다.

목차

폴리의 도착
새로운 생활
폴리의 문제
사소한 일들
다툼
할머니의 옛이야기
작별

저자소개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32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저먼타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였고,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이었다. 올컷은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교육철학을 온몸으로 떠안고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벗이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되기 전부터 어려운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바느질, 가사노동, 가정교습, 글쓰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남북전쟁중인 1862년에 자원입대하여 북군의 야전병원에서 간호병으로 복무하다 장티푸스 폐렴을 앓은 뒤 평생 건강문제로 시달린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병원 스케치』(1863)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다. 그뒤 1863년부터 1870년까지 A. M. 버나드라는 필명 또는 익명으로 고딕풍의 선정소설들과 스릴러들을 발표했다. 여성주의적 관점과 노예해방사상 등 급진적인 사상이 여실히 담겨 있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이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새로이 발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868년과 이듬해에 ‘소녀들을 위한 책’ 『작은 아씨들』 1, 2권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이 작품이 굉장한 인기를 끈 덕분에, 올컷은 재정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후 『구식 소녀』, 『작은 신사들』, 『조의 소년들』 등의 아동문학과 『변덕』, 『일』 등의 성인문학을 펴냈다. 생의 말년까지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 금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올컷은 1888년 3월 보스턴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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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 메이 올콧의 다른 책 >
김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02년 번역 공부를 시작해 2004년부터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아동서부터 성인 도서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여러 장르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특히 그림책과 어린이책을 꾸준히 번역해 왔다. 2007년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프로그램 참여가 계기가 돼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품게 되었고, 이후 대학원에 진학해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고 한양대 국제교육원에서 7년 동안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어린이책 번역 작가 과정’ 수업을 이끌고 있으며, 2021년부터 ‘김선희’s 언택트 번역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 《멀린》 《윔피 키드》 《구스범스》 시리즈와 《문제아》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팍스》 《킨포크 트래블》을 비롯해 3백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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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애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서양화,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어요.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지금은 본업인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릇 장수를 겸하고 있지요. 그린 책으로는 『불끈불끈 용기가 솟아나는 빨강』, 『엄지공주』, 『개구리 왕자』, 『사랑스러운 폴리』, 『사랑에 빠진 폴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공주』, 『고수머리 리케』, 『기후 악당』, 『꾀병 한 번 거짓말 두 번』, 『돌아온 진돗개 백구』 등이 있어요. 그 밖에도 기업체 사보, 싸이월드, 다음 스킨 등에 그림을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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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겁나. 여자아이들이 전부 너처럼 똑똑하고, 멋지게 옷을 차려입었을까 봐."
폴리가 말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니 부끄러워졌다.
"저런, 어린애 같기는! 그런 거 신경 쓸 필요 없어. 내가 너를 돌봐줄게. 그리고 튀지 않게 보이도록 도와줄게."
"내가 튀어 보이니?"
폴리가 물었다. 파니의 말에 놀랐지만, 그 말이 아주 나쁜 뜻이 아니기를 바랐다.
"넌 사랑스러워. 지난여름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졌어. 다만 넌 우리들과 다르게 자랐기 때문에, 네 차림새가 우리하고 같지 않을 뿐이야."
파니는 말로 설명하기가 꽤 힘들다고 생각했다.


썰매가 쌩쌩 내려가자 소녀들은 무척 신이 났다. 폴리는 소녀들을 차례차례 언덕 아래로 데려갔다가 다시 위로 이끌었다. 아이들은 폴리를 자기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려고 내려온, 회색 코트를 입은 천사쯤으로 여겼다.
폴리가 혼자서 기쁨을 만끽하며 썰매를 타고 내려가려던 바로 그때, 뒤쪽에서 귀에 익은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폴리가 미처 도망치기도 전에 톰이 올라와서는 폴리가 코끼리를 타려는 모습이라도 본 것처럼 깜짝 놀라며 바라보았다.
"어이, 폴리! 파니가 알면 뭐라고 할까?"
이것이 톰의 점잖은 인사말이었다.
"몰라. 신경 안 써. 썰매 타는 건 조금도 나쁜 일이 아니야. 난 썰매 타는 게 좋아. 그러니까 썰매를 탈 거야. 이제 기회를 얻었어. 그러니 저리 비켜 줘!"
독립심 강한 폴리는 바람에 머리칼을 휘날리며, 진짜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썰매를 타고 언덕을 내려갔다. 코가 빨개졌지만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
"좋아, 폴리!"
톰은 이 말과 함께 자기 썰매를 타고 폴리를 쫓아 윙윙 소리를 내며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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