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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0927936
· 쪽수 : 359쪽
책 소개
목차
도쿄, 내게 다가오다
당신이 몰랐던 도쿄의 구석구석
01 도덴 아라카와센, 도쿄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02 야나카, 고양이를 따라 걸어볼래?
03 동경(東京)의 동경(憧憬), 다이칸야마
04 후지산과 일본인, 그리고 후지미자카
05 사람 반 물고기 반, 츠키지시장
06 하늘에 대한 욕망, 도쿄스카이트리
07 일본판 전원일기 '남자는 괴로워'와 시바마타
08 일본인과 기모노, 그리고 메이지진구
09 자장면과 라멘, 그리고 차이나타운
10 전통문화와 삼바춤, 그 엇박자의 조화, 아사쿠사
11 아키하비라, B급문화의 절대강자
12 도쿄여행, 무명역에 내려보자
13 아니메를 위한 찬가, 지브리 스튜디오
14 은근슬쩍 사람 구경하기, 시부야
15 에비스, 맥주공장의 변신은 무죄
16 도쿄인의 영원한 노스탤지어, 도쿄타워
17 태양의 노래, 슬램덩크 그리고 에노덴의 고장 카마무라
18 자동차 쇼룸의 천국, 그리고 해상 포대 오다이바
19 증기기관차, 추억을 팔다
도쿄의 맛에 흠뻑 취하다
라멘, 스시 그리고 소바
01 라멘, 그리고 라멘, 그래도 라멘,
02 츠케멘 전성시대, 그리고 타이쇼켄
03 도쿄 니기리즈시, 세계를 쥐다
04 향기롤 먹는다, 소바
05 정식, 텐동, 돈카츠의 튀김 3형제, 그리고 이모야
06 카쿠레가 그리고 숨은 맛집, 오모이데정식
07 본고장 사누키우동을 도쿄에서, 사누키순센
08 일본 제일 라멘을 찾아서, 추카소바 토미타
09 라멘임을 거부하다, 라멘 지로
10 일본인의 도미사랑, 그리고 타이야키
11 원조를 뛰어넘고자 하는 집념, 카레
12 알콜프리 맥주와 제3의 맥주, 일본맥주회사의 몸부림
한꺼풀 벗겨낸 진짜 도쿄
일본 문화 오해 풀기
01 데키콘, 그리고 혼전임신에 관대한 일본사회
02 소주정예 일본 결혼식, 사통팔달 한국 결혼식
03 전철을 보면 도쿄가 보인다
04 일본은 혼욕의 나라? 그 진실 혹은 오해
05 건담, 실물크기로 새롭게 태어나다
06 로텐부로에서 카이세키까지, 온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07 일본 스토리텔링, 세계가 열광하다
08 지진을 준비하는 사회
09 느슨한 가족관계, 그리고 일본인 장모와 나
10 도쿄의 봄, 핑크빛으로 물들다
11 일본에 전차남이 많은 이유는?
12 결혼식은 교회, 장례식은 절, 짬뽕종교 일본
13 미역국 대신 벤토 나오는 일본 산부인과
14 ECO, 생활이 되다
15 오체불만족, 그리고 장애인
16 오쿠히조메, 일본의 백일잔치
17 일본 버스, 주행중 착석입니다
18 단카이 세대, 그리고 장인어른
19 보물찾기에 빠진 일본. 트래져 팩토리와 프리마켓
20 돈키호테, 디스카운트 스토어를 뛰어넘은 일본 유통의 이단아
21 엔터테인먼트 쇼핑공간, 이케아
22 유니클로, 일본 의류업계의 혁명아
더 알차게 도쿄를 즐기는 법
도쿄 여행 정보
01 도쿄여행이 즐거워지는 먹거리 베스트 10
02 2박 3일 도쿄여행, 이렇게 해보자
03 도쿄, 어디를 갈까?
04 도쿄, 야경 베스트4
05 전망대, 도쿄에서는 무료로 즐기자
06 도쿄에서 1박 2일로 떠나는 온천여행, 어디가 좋을까?
07 일본인,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을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도덴 아라카와센, 도쿄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바람의 속도로 내달리는 도시 도쿄. 전 세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전시회로 일 년 내내 분주하다. 거대한 빌딩숲과 메트로 폴리탄 이미지가 강한 이곳에도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풍경이 존재한다. 이른 아침 애견과 함께 유유히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 따가운 햇볕을 피해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서 이름 모를 고양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 그리고 해가 빌딩숲 사이로 사라져버린 후, 주택가에서 은은하게 풍겨오는 밥 짓는 냄새.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도쿄 곳곳에 살아 있다.
향기로 먹는다, 소바
소바와 라멘은 향을 음미하며 먹는 음식이다. 입으로 '후루룩 후루룩' 소리를 내는 것은 음식의 향을 들이마시기 위해서다. 입으로는 면을 먹고 코로는 향을 들이마시기 위해 '후루룩 후루룩' 소리를 낸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라멘이나 소바 전문점에서 소리를 내는 행위가 결코 예의에 어긋난 것이 아니다. 앞으로는 우리도 소바나 라멘 먹을 때 당당해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