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50985660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0-01-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욕먹을 각오로 쓴 ‘꼰대의 일격’
1부 꼰대 프레임 - 세대론이 회사를 망친다!
01 ‘뒤바뀐 세대론’ 훈계의 표적이 된 기성세대
02 기성세대가 양보하라고? 뭘 양보해야 하나
03 기성세대를 혐오한다고? 착각하지 마라
04 회사 내의 세대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05 꼰대 프레임에 갇힌 기성세대
06 닥치고 꼰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것
07 너무 비난 마라, 당신도 결국 꼰대가 된다
08 기성세대가 꼰대, 그럼 신세대는 뭔가?
09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2부 꼰대의 일격 -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10 신세대를 이해하라고? 먼저 회사를 이해하자
11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12 부하의 마음에 맞추라고? 회사의 마음에 맞춰라
13 신세대는 삐딱해야 한다고? 정도를 지켜라
14 퇴사하겠다고? 그래, 잘 가라
15 퇴사를 지원해줘야 하는 이유
16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고?
17 신세대의 특성, 먼저 너 자신을 알라
18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진짜 방법
19 꼰대와 빤대, 회사는 누구를 더 좋아할까?
20 당신은 신세대인가 빤대인가
2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의 깊은 뜻
3부 꼰대의 역습 - 너 늙어봤냐? 나 젊어봤다!
22 나이 듦의 가치에 대하여
23 해석하기 나름인 꼰대의 조건과 특성
24 꼰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25 상사는 적이 아니다, 입장이 다를 뿐
26 다름을 인정해야 달라진다
27 상사가 잔소리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28 방탄소년단이 하면 ‘감동’, 상사가 하면 ‘반동’?
29 고나리질, 잔소리가 나쁜 건가?
30 잔소리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31 세대 차이를 이해할 수 있을까?
32 그렇게 맷집이 약해서야
33 신세대 용어를 꿰면 신세대인가?
34 꼰대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35 빤대 탈출 5계명
4부 꼰대의 함정 - 리더가 깨어나야 회사가 산다!
36 꼰대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37 꼰대 예방과 치유의 확실한 처방 ‘우.황.청.심.원’
38 꼰대 포비아 벗어나기
39 젊은이와 대화하는 법
40 결론은 존경이다
에필로그 ‘소변대변’ 작은 변화를 통해 큰 변화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세대론이 신세대의 입장에 치우쳐 신세대를 편들고 신세대의 주장을 옹호하며 기성세대를 일방적으로 나무라는 경향이 너무 지나치다는 것이다. 의심스럽거든 지금 당장 세대론에 관한 책이나 연구 보고서를 찾아 읽어보라. 동의할 것이다. 세대에 관한 연구가 깊어질수록 나는 점점 더 ‘이건 아닌데…’라는 회의에 빠져들었다. 너무 한쪽으로 경도된 것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이 깨어났다. 치열한 경쟁을 헤쳐가야 하는 회사의 형편과 경영의 특성을 고려해 경영자나 기성세대의 입장을 누군가 대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프롤로그’ 중에서)
최근 들어 우리 사회, 특히 직장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레임이 ‘꼰대’와 ‘갑질’이다. 이 프레임에 걸려들면 정말 곤혹스러워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 된다. 예컨대 상사나 선배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꼰대!”라고 해버리면 변명할 겨를도 없이 그냥 꼰대가 된다. 상사나 선배로서 선의로 해주는 훈계와 조언도 “꼰대질!”이라고 일갈하면 쓸데없는 잔소리로 둔갑되고 만다. (‘1부 꼰대 프레임-세대론이 회사를 망친다’ 중에서)
젊은 신세대 중에 남녀 불문하고 비판받아 마땅할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실상은 오히려 기성세대만도 못하면서 단지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 나이 든 이를 우습게 보고 깔아뭉개는 청춘도 많다. 세상만사를 무조건 삐딱하게 보는 젊은이, 근거 없이 기성세대를 폄하하는 젊은이도 많다. 그런 신세대를 뭐하고 칭할까 궁리 끝에 탄생시킨 신조어가 ‘빤대’다. (…) 젊은이의 ‘빤빤한 얼굴’ ‘빤질거림’도 참고했다. 즉 삐딱, 반대, 빨대, 빤빤, 빤질 등의 단어에 ‘꼰대’와 대칭되는 어감을 가미해 이름 지은 것이 ‘빤대’다. (‘1부 꼰대 프레임-세대론이 회사를 망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