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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88951121586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하나님은 사람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2. 구약성서는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1) 구약성서의 세 구분
2) 율법서의 형성
3) 예언서의 형성
4) 성문서의 형성
3. 신약성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 1세기 교회에는 신약 정경이 필요하지 않았다
2) 구두 전승의 신빙성
3) 구전 시대의 종결과 신약 문서의 형성 개시
4) 복음의 형식
5) 신약성서의 실제적 출현
6) 사도적 권위의 정당성
7) 바울서신의 집성(集成)
8) 바울서신 집성의 장소와 책임자
9) 복음서의 형성과 집성
10) 그 밖의 책의 수집
11) 성서로서의 인정
4. 5세기 이후의 정경 결정 과정과 문제
5. 성서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
1) 옛날의 책 만드는 방법
2) 신구약 고대 사본
3) 고대 역본(譯本)
4) 초기의 인쇄본 성서
5) 현대 비평판 성서와 한글 성서
6. 한글 성서의 번역사
1) 해방 이전
2) 해방 이후
나가며
부록_성서 사본과 번역본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렇듯 성서 안에는 여러 모양의 말씀이 섞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따라서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다 같은 성격의 것으로 보고 판단한다면 큰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 역사는 역사로, 시는 시로, 비유는 비유로, 격언은 격언으로, 소설은 소설로, 희곡은 희곡으로, 신화는 신화로 각각 분류하여 저마다 적절한 해석법에 따라서 해석할 때 그 계시의 참뜻을 바로 깨닫게 된다.
- 1. 하나님은 사람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구약성서에 속하는 책들이 성서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 어떤 회의나 교회위원회의 결정 혹은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한 회의가 이 책들을 성서가 되게 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미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단순히 시인하고 수락하였을 뿐이다. 구약성서의 책들이 성서로 받아들여진 것은 사람들이 그 책들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은 사람을 만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그 책들 속에서 말씀하시는데 사람이 어찌 감히 그것들을 버릴 수 있겠는가.
- 2. 구약성서는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성서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리고 귀중한 보배와 같은 말씀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번역되는 동시에 정확하고 성실하게 번역되어야 한다. 그런데 번역하는 사람은 모두 불완전해서 완전한 것을 만들 수는 없다. 그러기에 번역은 여러 종류가 나올 수밖에 없다. 우리는 그것들을 다 함께 참고함으로써 더 나은 이해를 할 수 있다. 공인된 성서 하나만을 가지려는 생각은 옳은 생각이 아니다.
- 6. 한글 성서의 번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