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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제너럴일렉트릭
· ISBN : 9788952210814
· 쪽수 : 95쪽
· 출판일 : 2009-01-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잭 웰치와 GE
위기를 극복한 새로운 도전 ? GE의 회장이 되기까지
세 번의 실패와 중단 없는 개혁 ? GE의 성공과 잭 웰치
GE의 대표적인 경영전략 ? 네 가지 이니셔티브
한국의 경영자에게
나오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입사 첫해 잭 웰치는 열심히 연구했고 결국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변화를 거부하는 완고하고 거대한 관료적인 조직 분위기, 열심히 일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다른 3명이 한 팀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과에 대한 보너스를 균등하게 분배하는 비합리적인 임금 체계, 불합리적인 관행의 인사제도에 대한 불만으로 잭 웰치는 입사 1년 만에 사직을 결심했다. GE 내부에서는 전기·전자·기계 공학 전공자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고 그들은 GE라는 조직을 꽉 막혀 있는 성 같은 존재로 만들어 버렸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플라스틱 연구원 입장에서는 숨 쉬기 힘들 정도로 갑갑한 관료적인 조직문화였다. 우수한 인재의 선택은 단 하나, 미련 없이 떠나 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잭 웰치는 무엇 때문에 그 결심을 다시 원점으로 돌렸던 것일까? 그리고 40년이나 넘게 GE에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퇴직 직전 그를 잡은 것은 잭 웰치 자신이 아니었다. 신입사원 잭 웰치를 눈여겨보고 있었던 루벤 구토프라는 고위간부 때문이었다. 그는 잭 웰치의 꿈을 GE에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설득했다. 나이 어린 고집불통 신입사원의 미래를 위해 그것도 새벽 1시에 길바닥에 차를 2시간이나 그냥 버려둔 채 공중전화로 사직을 만류했던 것이다. 대기업에서 고위간부와 신입사원 간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광경이었다. 그것도 보수적이고 관료적인 문화가 팽배해 있던 당시 GE에서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그런 행동이었다. 하지만 결국 기업의 역사를 바꾼 만류였던 셈이다. - p.20~2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