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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앨봄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살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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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2213327
· 쪽수 : 271쪽
· 출판일 : 2010-02-18

책 소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이 펴낸 장편소설. 죽음에서 시작해 삶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구성으로, 일상의 삶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쟁의 상처를 안은 채 스스로 무의미한 생이라고 여기며 평생을 살아온 에디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만난다.

목차

한국어판 특별 서문

끝이면서 시작인 이야기 _프롤로그

첫 번째 만남 _인연의 장
두 번째 만남 _희생의 장
세 번째 만남 _용서의 장
네 번째 만남 _사랑의 장
다섯 번째 만남 _화해의 장

모두가 하나인 이야기 _에필로그

저자소개

미치 앨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영화 시나리오 작가, 극작가, 방송인, 음악가다. 회고록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비롯해 총 10권의 저서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그의 책은 전 세계 51개국에서 48개 언어로 출간되어 4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중 여러 작품이 텔레비전 영화로 제작되어 에미상을 수상하고 평단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앨봄은 본인이 설립한 ‘SAY 디트로이트’ 산하의 자선 단체 9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 ‘해브페이스Have Faith’ 고아원을 세워 매달 방문하고 있다. 현재 아내 재닌과 함께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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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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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면 내 죽음은 낭비로군. 내 인생살이처럼.”
파란 사내가 말했다.
“낭비된 인생이란 없네.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


에디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대위님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위는 혀를 찼다.
“바로 그거야. 때로 소중한 것을 희생하면, 사실은 그걸 잃는 게 아니기도 해. 잃어버리는 게 아니라 그걸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지.”


다음 날, 에디는 택시 회사의 배차 담당자에게 가서,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2주 후, 그는 마거릿과 짐을 싸서 어머니가 사는 건물로 이사했다. 에디가 자랐던 비치우드 가의 아파트 6B호였다. 좁은 골목에 있는 그 아파트는 부엌 창문으로 회전목마가 보였다. 에디는 어머니를 지켜볼 수 있는 일자리를 구했다. 매년 여름마다 배운 일, 루비 가든의 정비사가 된 것이다. 에디는 이런 말을 누구에게도 내뱉지 않았지만, 죽은 아버지를 원망했다. 벗어나려고 애쓰던 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도록 발목을 붙들다니. 아버지가 무덤 속에서 웃는 것 같았다. 그러나 에디는 곧 이 일이 자신에게 썩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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