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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거상 김만덕

(정직하게 벌고 아낌없이 나누었던 진정한 부자)

민병덕 (지은이), 윤종태 (그림)
살림어린이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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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상 김만덕 (정직하게 벌고 아낌없이 나누었던 진정한 부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52213778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0-03-18

책 소개

조선시대 최고의 여성 상인 김만덕, 그녀는 어렵게 모은 막대한 양의 전 재산을 털어 기근에 시달리던 제주 백성을 구휼하였다. 이미 300년이나 앞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한 여인 <거상 김만덕>은 성공을 향해서만 달리는 세상, 경쟁만을 강조하여 많은 실패와 좌절의 벽이 눈앞에 놓여 있는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의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돌과 바람의 섬에서 태어난 아이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장사를 했나요?

부모님을 여의다
※조선 시대에는 어떤 화폐를 썼나요?

기생을 어머니로
※노비도 봉급을 받았나요?

나는 기생이 아니다
※조선 시대에도 은행이 있었나요?

장사를 시작하다
※조선 시대의 점포들도 광고를 했나요?

제주의 거상이 되다
※조선 시대에도 주식이 있었나요?

부자의 길을 알려 주다
※조선 시대에도 복권이 있었나요?

금강산에 넋을 빼앗기다
※조선의 거상에는 누가 있나요?

부록
김만덕의 발자취
김만덕 기념관

저자소개

민병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이후 경기도 용인시 용동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으며 교감으로 재직했다. 1990년부터 한국사 관련 저술을 기획했으며, 역사 소설가 이재운 작가와 함께 한국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MBC 문화방송과 EBS 교육방송 등에 출연, 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요?》(1, 2), 《옛날에도 변호사가 있었나요》, 《이황-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6》, 《이이-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7》, 《박은식-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40》,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오천년 우리 부자》, 《역사인물백과》, 《깨어나라, 고구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7종), 《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 《김만덕》, 《LTE 한국사》, 《LTE 세계사》, 《반역의 한국사》, 《밥상 위의 한국사》, 《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윤봉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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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태 (그림)    정보 더보기
1973년에 태어나, 계원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와 경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시 캐릭터 공모전과 LG?동아 국제 만화전에서 입상했습니다.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황후심청>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에버랜드 동물 축제와 침팬지?코끼리 공연장 일러스트 작업도 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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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조 18년(1794년) 가을, 제주 사람들이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려던 때였다.
“올해는 풍년이지!”
“암, 그렇고말고.”
“삼 년 정도 흉년이 들었으니, 이제는 풍년이 들 때가 되었지.”
그러나 마치 하늘이 제주 사람들에게 크게 노여워한 듯 갑작스레 태풍이 몰아쳤다. 수확을 앞둔 곡식은 풍비박산이 되었다. 이제 제주 사람들은 굶어 죽을 판이었다.
만덕은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쌀을 나누어 주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만덕은 마당에 큰 솥을 걸어 죽을 쑤었다. 그리고 만덕의 객주를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죽을 나누어 주었다.
“아우야. 이렇게 고생을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
“아닙니다. 백성들이 아파하는데 우리만 배불리 먹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금강산 구경을 마친 만덕은 다시 한양으로 돌아와 정조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영의정 채제공을 찾았다.
“소인 만덕, 대감의 큰 은혜를 입었사옵니다. 이제 다시는 대감
을 뵙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섭섭하옵니다.”
만덕은 눈물을 글썽였다.
“허허, 삼신산 중 두 곳이나 가 본 사람이 어찌 이리 약해지는
가? 자네는 그 누구도 꿈꾸지 못할 일을 스스로 해낸 사람이
야. 가난을 이겨냈고, 기생 신분을 벗어났으며, 여자로서 대
상인이 되었네. 자네는 자네 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
어 뜻을 세우지 않았는가. 많은 백성을 살린 자네는 모두가 본
받아야 할 귀감이 되는 여인일세.”
채제공은 섭섭해 하는 만덕을 위로하며 책 한 권을 건넸다. 그것은 채제공이 후대에 만덕의 공덕을 전하기 위해 그녀의 일생을 기록한 『만덕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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