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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졸참나무처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2738554
· 쪽수 : 2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2738554
· 쪽수 : 212쪽
책 소개
정안스님은 눈물도 많고, 슬픔도 많고, 한도 많은 아이다. 정안스님은 엄마도 아빠도 없고, 자신의 이름 '명구'를 다정하게 불러주는 친구도 없고, 게다가 한쪽눈마저 없어 '애꾸눈 까까중'이라고 놀림을 당한다. 정안스님은 무서운 노스님과 함께 사는 것, 그리고 학교에 가야되는 것이 싫다.
목차
작가의 말
졸참나무
포리암
희진이
산에 산에
방학
옛날 이야기
은학리
끝말랑이집
할머니
적멸암 스님
편지
까치구멍집
능금이
구름을 벗어난 달과 같이
노스님을 살려 주세요
다시 졸참나무 숲으로
여기가 우리 집
책속에서
"앞으로 이 곳에 다시 오지 마세요."
적멸암 스님은 타이르듯 말했습니다. 그래도 정안스님은 말이 없었습니다. 정안스님의 귀는 오직 마당으로만 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할머니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뿐이었습니다. 사각사각 가랑잎 구르는 소리가 났습니다.
"할머니가 이 집을 떠난 것은 작은스님 때문입니다. 다시는 만나지 않기 위해서. 부처님 공부하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가족들입니다. 그건 알고 있지요? 옛날 스님들은 늙으신 어머니가 멀리서 찾아와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할머니는 누구보다도 그걸 잘 알고 계신 분입니다."
-본문 pp.130~13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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