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사귀라

프롤로그_복음은 복음이 되어야 한다

1부 예수님을 만났는가?
1st 멘토링 예수님과 사귄다는 것은?
2nd 멘토링 예수님을 만나면 무엇이 바뀌는가?
3rd 멘토링 예수님이 선생인가 주인인가?
4th 멘토링 내 삶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5th 멘토링 성령을 받았는데 왜 갈등하는가?
6th 멘토링 위기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는가?
7th 멘토링 죽음과 새 생명은 어떤 관계인가?
8th 멘토링 시험이 왜 유익한가?

2부 예수님을 닮아 가는가?
9th 멘토링 예수를 닮아 가고 있는가?
10th 멘토링 세상과 섞이지 않고 살 수 있을까?
11th 멘토링 왜 기도하는가?
12th 멘토링 기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3th 멘토링 왜 항상 기뻐해야 하는가?
14th 멘토링 동굴에서 나와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면?
15th 멘토링 은혜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16th 멘토링 예수를 믿는다는 의미는?
17th 멘토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란?

3부 예수님과 하나 되었는가?
18th 멘토링 예수와 하나 되는 삶은 무엇인가?
19th 멘토링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인가?
20th 멘토링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21st 멘토링 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는가?
22nd 멘토링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23rd 멘토링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24th 멘토링 부활은 나에게 어떤 능력을 주는가?
25th 멘토링 지금 부활을 어떻게 경험하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이나 하는 일보다는 우리 자신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일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하실 수 있다. 하지만 ‘나’라는 존재는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나를 진정으로 인정하고 받아 줄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것이다.
무한 경쟁 속에서 최고만을 지향하며 사는 우리는 한순간도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없어도 있는 체,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주님은 그렇게 자아를 잃어버리고 피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오셨다.
--1부 “2nd 멘토링 예수님을 만나면 무엇이 바뀌는가?” 중에서

섬김의 삶은 예수님이 취하신 삶의 여러 양식 중의 하나가 아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전 생애의 중심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삶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으로 오신 것부터 이 땅에서 사람으로 살아가신 것까지 모든 삶이 섬김의 삶이었다. 누구라도 예수님의 제자라고 천명한다면, 자연스럽게 섬김의 삶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됨을 스스로 증명하는 셈이다.
--1부 “3rd 멘토링 예수님이 선생인가 주인인가?” 중에서

2천여 년의 기독교 역사 동안 끊임없이 다음과 같은 물음이 제기되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는가?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이 사람의 입장에서 인간을 들여다보고, 공감하기 위해서였다. 즉 인생들과 하나 되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인간을 하나님이 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라고 했다. 즉 하나님이 인간의 시선을 가지게 된 것처럼 인간이 하나님의 시선을 가지도록 하고, 만사를 보다 깊고, 높고, 넓게 보게 하기 위함이라는 이야기이다.
--2부 “11th 멘토링 왜 기도하는가?”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정죄하시지 않는다. 우리의 구원은 여기에 기초하고 있다. 종종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저 반복적으로 “믿습니다”를 외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또 이런저런 일에 헌신하면 그것이 의가 되어 믿음으로 승화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천국이 우리의 확신과 의로운 행동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그렇게 값싼 것이 아니다. 우리가 열심과 희생과 봉사로 천국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이다. 우리의 무슨 공로로도 값을 치를 수 없기에,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서 대신 값을 치르게 하신 것이다. 천국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자비로 우리에게 거저 주어진 엄청난 선물이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 누리는 것이 믿음이다.
--3부 “18th 멘토링 예수와 하나 되는 삶은 무엇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