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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53120280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글을 시작하며. 여자와 아내로서 충만함을 누리는 삶
Part 1. 너희 부부의 시작은 ‘하나님’임을 명심하렴
one. 사랑의 하나님이 너희 부부를 사랑하신다
two. 남편이 네 마음을 다 채워줄 수 없단다
three. 남편이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도와주어라
four. 남편이 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럽니?
Part 2. 이제 남편에게 ‘남편의 자리’를 내주렴
one. 너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남편이다
two. 가정의 리더로서 권위를 인정해 주어라
three. 소중한 너를 보호하시려고 네 남편을 보내셨다
four. 너를 괴롭히려고 복종하라는 게 아니다
Part 3. 자신을 건강하게 가꾸고 마음껏 사랑을 꽃피우렴
one. 내면의 아름다움은 평생의 힘이다
two. 어려움을 만나거든 주님께 믿음으로 여쭤봐라
three. 속사람이 강건하면 겉모습도 빛이 난단다
four. 성(性)적 하나 됨의 환희를 누려라
글을 마치며. 삶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을 만한 가치 있는 도전
리뷰
책속에서
결혼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단지 나는 좋은 남자를 만났을 뿐이었다. 나는 결혼하고 처음 12년간은 남편 드위트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 나는 남편이 어떻게 행동하도록, 또는 행동하지 않도록, 그리고 남편이 나와 관계를 맺는 방식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다. 남편을 직접적으로 바꿔 보려고도 하고, 교묘하게 슬쩍 변화시키려는 시도도 해 보았다. 나는 남편이 내 생일이나 기념일을 잊으면 눈물을 터트렸다. 왜 남편이 날 꼭 껴안고, 나에게 미안하다고 혹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내가 울면 울수록 남편이 더 멀어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많은 여성이 자기 배우자가 안 그래도 이미 충분히 자기중심적인데, 거기다가 대놓고 칭찬까지 하면 더 거만해지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하지만 반대의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 왜냐하면 자신에 대해 쉬지 않고 자랑하는 남자는 오히려 자신감이 없고, 자기 자신과 남에게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확인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경우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잘난 척 하는 것’은 남편이 스스로 자존심을 북돋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남편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칭찬해 주라. 그러면 머지않아 남편이 자기 자신을 믿게 되고, 나아가서는 더 이상 자기를 자랑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남편이 정말 자기중심적인 사람일지라도 당신의 역할은 그의 약점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남편의 긍정적인 부분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아내 된 당신의 역할이다. 남편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직접 남편의 문제를 다루실 것을 신뢰하자.
남편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당신을 사랑하고 아끼기 위해서는, 당신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 충분한 자유가 필요하다. 있는 모습 그대로 남편을 받아들이는 것은 곧 그가 원하는 (또는 그가 되어야 하는) 모습의 남자가 될 수 있도록 그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놓아 주는 것이다! 남편이 당신과 결혼하기로 선택했던 그때처럼, 당신을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남편을 숨 막히게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