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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0227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7-12-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밑 빠진 독에 기쁘게 물 붓기
Part 1. Mission. 맡길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뜻밖의 미션
특별 대우를 받던 어린 시절
11년간 교회만 왔다 갔다 하다
세상 때를 벗기고 새로 반죽하시다
공학자, 선교사의 심장을 갖다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다
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사명
교수와 교직원은 사명 공동체
Part 2. Growth. 다음세대를 살리다
거대한 벽이 느껴지는 아이들
학교는 경험 창고가 되어야 한다
학생과의 전쟁, 기숙학교로 돌파하다
학생의 성장을 돕는 RC 프로그램
꿈을 찾은 아이는 삶이 바뀐다
개발도상국에 빚을 갚다
해외봉사에서 얻은 값진 경험
대학생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Part 3. Ability.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략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징후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
미래에 필요한 진짜 실력
대학교 졸업장보다 실력이 중요하다
남을 따라가면 미래가 없다
세계화 전략으로 벽을 넘어라
이기적인 감사를 멈추라
함께 가는 길, 시장의 파이 키우기
Part 4. With. 내가 아닌 우리로
MAP 1. Mission 삶의 목적을 찾아라
MAP 2. Ability 시대에 필요한 실력을 갖추라
MAP 3. Personality 성숙한 인격을 함양하라
MAP 리더십을 완성하는 키, 영성
미래의 리더는 '내가 아닌 우리'다
Part 5. Benefit. 남을 유익하게 하는 멋진 인생
어떤 인생이 멋진 인생인가?
자기 일 vs 예수의 일
성경적 성공이란
'하나님, 왜 저입니까?'
보람 있는 고생 끝에 주님이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전자부품연구소(KETI)에서 처음 3년간 많은 성과를 올린 후 연임을 결정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연임이 그리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굉장한 어려움을 당하면서 힘들게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연임하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묵상 가운데 하나님이 내게 물으셨습니다.
"춘호야, 너는 나를 얼마나 신뢰하느냐?"
주님의 질문은 나를 책망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내가 원장 연임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 도움을 청하고, 로비하는 등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했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기도와 인간적인 방법을 병행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꾸짖으신 듯했습니다. 부끄러움에 고개 숙인 채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내 죄를 회개합니다. 그동안 나는 한쪽 발을 세상에, 다른 발은 하나님 나라에 두고 살아왔습니다. 주님을 100퍼센트 신뢰하지 못했고, 신앙생활도 올바르게 하지 못했습니다."
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다음세대 학생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까요? 무엇이 진짜 실력이 될까요?
첫째,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실력을 쌓게 해 주어야 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플, 엔비디아 등과 같이 미래 시장을 내다보고,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소비자를 따라갈 게 아니라 선도해야만 성공합니다. 창조적인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둘째, 인성이야말로 중요한 실력입니다. 미래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인성이 실력이 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4차 산업혁명시대가 바로 융·복합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초연결성과 초지능을 통해 수많은 네트워크가 사회와 사회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 되어서 유기적으로 진화하며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시대인 것입니다. 이때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협력하려면 신뢰가 필요합니다. 서로 믿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래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이 바로 투명성, 정직성, 성실성과 같은 인성에 관련된 덕목입니다. 올바른 인성 교육을 통해서만 좋은 성품이 길러질 수 있습니다.
SUNY Korea가 키워 내고 싶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란 바로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인재입니다. 그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좀 더 편히 살 수 있는 일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손길을 먼저 돌아봅니다. 시대가 안고 있는 고통을 보고, 그에 대한 다양한 응급 조치와 장기 대책을 제공함으로서써 그 공동체와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인재입니다.